시카고 피자집1 시카고 여행 Day 7. 로컬 커피 로스터와 시카고 피자 탐방 버진호텔 시카고의 객실에는, 한 커피로스터의 로고가 박힌 원두팩이 비치되어 있었다. 직접 드립해서 맛을 보니, 이 카페에 직접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텔리젠시아만 알고 간 시카고 커피 신에는, 생각보다 훌륭한 카페가 많이 숨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리버노스의 한 동네에서, 커피도 마시고 로컬 피자집도 찾았다. 여행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가장 멋진 동네를 찾아내는 나의 여행 법칙은,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시카고를 대표하는 커피 로스터, Bow Truss아침 일찍 랭햄 시카고의 클럽 라운지에서 가볍게 조식을 먹고 리버노스로 향했다. 호텔에서 뒷골목의 킨지 스트리트를 따라 한 10여분쯤 걷다보면 거리의 분위기가 미세하게 달라진다. 크고 높은 시카고 특유의 고층 빌딩들이 서서히 .. 2016.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