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여행 도서1 상하이 여행을 준비하며 읽은 책 - 칸지의 부엌, 배낭에 담아온 중국 지난 6월 상하이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이드북인 론리 플래닛 상하이 편 외에는 기존의 여행 가이드북이나 에세이는 따로 찾아 읽지 않았다. 내 여행 일정이 패턴화되는 것이 싫기도 했고, 중국 본토의 대도시 여행은 처음인 만큼 중국에 대해 좀더 넓고 다양하게 알고 싶었다. 그렇다고 중국에 대해 본격 공부를 하자면 방대한 역사부터 경제, 사회까지 너무 막막해진다. 그래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두 권 골라서 여행 전과 여행 도중 읽었는데, 둘 다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다. 너무 재미있어서. 배낭에 담아온 중국(2012) - 대만 지식인이 바라보는 흥미로운 중국 솔직히 제목만 보고는 그냥 그런 여행 에세이인줄 알았는데, 대만의 당대 지식인인 저자가 대학 졸업을 앞둔 아들과 중국을 종단 여행한 어.. 2014.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