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숙소1 Prologue. 12시간의 비행, 그리고 런던 에어비앤비 첫날 유럽의 3개 대도시를 3주간 돌아보는 '나홀로 1도시 1주일 여행'. 그 시작은 대영제국의 중심인 유럽 최대 도시, 런던이다. 모든 여행을 마친 후에 연재를 시작하면 아무래도 많은 걸 빠뜨릴 것 같아서, 런던에서 바로 업데이트하기로! 이제 런던 일정도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 보고싶은 것의 반도 채 못 본것 같다. 역시 런던은 내 기대보다 훨씬 대단한(여러가지 의미에서) 도시였고, 8박 9일은 런던에겐 가당치도 않은 짧은 시간이었다. @ Korean Air (12시간 동안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다...)런던으로 가는 비행기 안. 온 나라를 집어삼킨 재난과 전국민적 우울함은 공항의 표정도 바꾸어버린 것 같다. 몇몇 단체 관광객을 제외하면 대부분 출장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 런던이라.. 2014.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