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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추천 호텔3

런던 펍에서 즐기는 영국식 파이와 맥주 & 쇼디치의 호텔 탐방 2014 런던-베를린-파리 '나홀로 1도시 1주일 여행'은 하루 일정을 한 포스트로 소개한다. 요일과 날씨를 감안한 나만의 코스를 안내할 예정. 런던여행 6일차 일정 (금요일 + 비오다 맑은 날의 코스) 리틀베니스 산책 및 근처 카페 → 웨스트민스터 성당 → 버킹엄 궁전 및 퀸즈 갤러리 숍 쇼핑 → 웨스트민스터 주변 관광 및 레드 라이언 펍 점심 → 쇼디치(브릭레인) 일대 신규 부티크 호텔 및 빈티지숍 투어 런던의 랜드마크,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다다르다 파리 하면 에펠탑, 로마 하면 콜로세움이 떠오르지만 런던에서 딱 한 곳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집어내기 쉽지 않다. 특히 내가 여행하면서 느낀 런던은 여타 신대륙(미주, 호주 등)이나 유럽 대도시보다 랜드마크가 많고 여러 곳에 퍼져 있는 도시였다. 오히려 .. 2014. 7. 27.
런던 에어비앤비 숙소, 노팅힐의 모던한 아파트에 머물다 런던에서 가장 오래 머무를(4박) 숙소는 노팅힐 게이트 역 주변으로 한정하고 탐색을 시작했다. 혼자 하는 여행인지라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 노팅힐은 런던의 대표적인 부촌이고 교통도 편리해서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이다. 에어비앤비로 최종 예약한 숙소는 런던 토박이인 마리아의 고급 아파트로, 노팅힐 게이트역에서 3분 거리에 있었다. 깔끔하고 세련되게 꾸며진 그녀의 거실과 침실에서 살짝 경험해 본, 런던 라이프. Notting Hill Gate첫번째 숙소가 있었던 Baron's Court는 변두리 느낌이 많이 나고, 두번째 호텔이 있던 킹스크로스가 여행자 무리로 왁자지껄한 광장 분위기라면, 노팅힐은 '깔끔새침한 런던'을 만날 수 있다. 주말의 포토벨로 마켓만 인파로 붐빌 뿐, 평소에는 현지인들.. 2014. 7. 3.
영국식 빈티지를 호텔에 구현하다, 러프 럭스(Rough Luxe) 호텔 런던의 숨겨진 부티크 호텔, 러프럭스(Rough Luxe)에서의 숙박은 이번 런던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순간 중 하나다. 런던이라는 도시 전반에 깔린 '빈티지'라는 키워드를 호텔에 그대로 구현한 흔치 않은 호텔로, 단 8개 뿐인 객실에 투숙 기회를 얻었다는 자체가 내겐 행운이었다. 낡음이 지닌 미학을 세련되게 연출해 낸 러프럭스 호텔, 그리고 킹스크로스에서의 2박 3일은 참으로 에너제틱한 나날이었다. 킹스크로스의 작지만 아름다운 호텔, 러프럭스1존 언저리에서 오가던 에어비앤비에서의 이틀을 무사히 보내고, 드디어 런던 일정의 유일한 호텔 입성!!ㅠ 설레는 마음에 체크인 시간이 되기도 전에 서둘러 방을 빼고 킹스크로스로 향했다. GPS 상에는 킹스크로스역 바로 맞은 편인데, 코 앞에서 호텔이 보이지 않는다.. 2014.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