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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보이 역삼점.
요새 미식가나 요리 블로거들 사이에선 안 먹어본 이가 없다는 문제의 빵, 로티보이!
웹서핑하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다.ㅠ.ㅠ (게다가 내가 본 건
시식기도 아니고 '레시피'였다. 대단한 한국사람들...이걸 만들어 먹다니;;;)
말레이시아에 첫 지점을 낸 후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로티보이가
한국에도 지점을 점점 늘려가고 있는가보다. 검색해보니 회사 근처인 역삼에 분점이!!!
마침 출출한데 잘됐다. 지갑이랑 핸드폰(사진 찍게;;;) 달랑 들고 ㄱㄱㅆ~
역삼점은, 역삼역 6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KFC 끼고 좌회전하면 아랫쪽에
바로 보인다. 귀여운 노란색 테두리의 입구 때문에 눈에 잘 띤다.
로티보이에서 파는 빵을 '번'이라고 하는데, 달랑 4종류밖에 없다. 그럼에도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1개도 아니고 2개를 샀다. 시식을 하겠다는
일념 하에;;; 내가 고른 건 로티보이(1500원)와 카야보이(1800원).
카야보이에는 내가 좋아하는 싱가포르식 잼인 '카야잼'이 들어있다. 기대기대~
웹서핑하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다.ㅠ.ㅠ (게다가 내가 본 건
시식기도 아니고 '레시피'였다. 대단한 한국사람들...이걸 만들어 먹다니;;;)
말레이시아에 첫 지점을 낸 후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로티보이가
한국에도 지점을 점점 늘려가고 있는가보다. 검색해보니 회사 근처인 역삼에 분점이!!!
마침 출출한데 잘됐다. 지갑이랑 핸드폰(사진 찍게;;;) 달랑 들고 ㄱㄱㅆ~
역삼점은, 역삼역 6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KFC 끼고 좌회전하면 아랫쪽에
바로 보인다. 귀여운 노란색 테두리의 입구 때문에 눈에 잘 띤다.
로티보이에서 파는 빵을 '번'이라고 하는데, 달랑 4종류밖에 없다. 그럼에도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1개도 아니고 2개를 샀다. 시식을 하겠다는
일념 하에;;; 내가 고른 건 로티보이(1500원)와 카야보이(1800원).
카야보이에는 내가 좋아하는 싱가포르식 잼인 '카야잼'이 들어있다.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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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보이 매장은 너무 작고 좁아서, 커피와 함께 여유롭게 즐기기가 좀 애매했다.
포장해서 스타타워 커피빈으로 GO~! 오늘의 커피를 한잔 주문했다.
(스타타워 커피빈은 외부 음식 가지고 들어와도 된다. 베이커리류를 따로
팔지 않기 때문. 스타타워 지하 1층에 빵집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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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보이부터 시식! 한입 베어물자 겉이 바삭해서 가루가 우수수 떨어진다.
커피크림을 토핑했다더니 이런 맛이구나. 달콤하면서 향기롭다.
안은 쫄깃한데, 속에 카야잼이 적당히 들어있다. 기분나쁘지 않을 만큼만 달다.
커피랑 같이 먹으니...딱이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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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머그잔과 크기 비교. 딱 보기엔 커보이는데 안이 비어있는 빵이라 그런지
금방 다 먹는다. 아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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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보이는 안에 버터가 녹아들어있다. 카야보이 만큼 꽉찬 속은 아니고
베어물면 안은 텅 비어있다. 쫄깃함과 짭짤함이 어울려 중독적인 맛;; 근데
1개 이상은 못먹을 것 같다. 느끼한거 좋아하는 나도 느끼할 정도;;
커피빈 영수증을 보니 오늘의 커피는 이디오피아 산이다. 약간 신맛이
나면서 부드러운 맛인데, 로티보이와 참 잘 어울렸다. 아주 쎈 커피보다는
마일드한 아메리카노가 잘 맞을 듯.
이거 먹은지도 꽤 됐는데, 이날 이후로 아직 한번도 재방문을 못했다. 근데
맨날 떠올라서 자제 중;; 조만간 다시 가긴 갈 생각이다. 이번엔 커피 맛도
어떤지 함께 시켜봐야지.
로티보이를 만난 느낌은 야쿤카야(싱가포르 토스트점)를
첨 만났을 때와 같은 느낌이다. 단지 카야잼 사러 싱가포르 넘 가고 싶었는데
이걸 먹고 나니 말레이시아에도 가보고 싶어졌다~여행 대신 대리만족하고 싶을땐
가끔 한번씩 먹어줘야지.ㅠㅠ 요즘 야쿤카야도 너무 자주 간다. 여행갈 때가 왔긴 왔구나;;
베어물면 안은 텅 비어있다. 쫄깃함과 짭짤함이 어울려 중독적인 맛;; 근데
1개 이상은 못먹을 것 같다. 느끼한거 좋아하는 나도 느끼할 정도;;
커피빈 영수증을 보니 오늘의 커피는 이디오피아 산이다. 약간 신맛이
나면서 부드러운 맛인데, 로티보이와 참 잘 어울렸다. 아주 쎈 커피보다는
마일드한 아메리카노가 잘 맞을 듯.
이거 먹은지도 꽤 됐는데, 이날 이후로 아직 한번도 재방문을 못했다. 근데
맨날 떠올라서 자제 중;; 조만간 다시 가긴 갈 생각이다. 이번엔 커피 맛도
어떤지 함께 시켜봐야지.
로티보이를 만난 느낌은 야쿤카야(싱가포르 토스트점)를
첨 만났을 때와 같은 느낌이다. 단지 카야잼 사러 싱가포르 넘 가고 싶었는데
이걸 먹고 나니 말레이시아에도 가보고 싶어졌다~여행 대신 대리만족하고 싶을땐
가끔 한번씩 먹어줘야지.ㅠㅠ 요즘 야쿤카야도 너무 자주 간다. 여행갈 때가 왔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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