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ORK/강의

호텔의 미래, 같이 책 읽고 이야기해요! 프립소셜클럽 2기 모집

by nonie 2020. 10. 9.
반응형

@메리어트 타이베이, 대만 

 

안녕하세요! <여행의 미래>,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의 저자, 김다영입니다. 

 

호텔로 보는 라이프스타일의 미래, 곧 시작합니다

지난 6~7월에 걸쳐 '경험을 콘텐츠로 바꾸는 인사이트(원제: 커리어를 바꾸는 여행의 기술)' 독서 모임 & 강의 프로그램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는 '호텔로 보는 라이프스타일의 미래'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호텔은 우리의 삶과 여행을 어떻게 바꾸는지, 우리가 사랑하는 호텔 브랜드는 어떤 매력과 특징을 갖고 있는지, 호텔이 만들어가는 체험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난 6~7년간 전 세계 200여 호텔에서 수집한 인사이트를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책으로, 그리고 강의로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 여행이 우리 곁을 떠난 지금, 여행자와 호텔의 관계도 달라지고 호텔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국내여행의 대안으로 호캉스가 떠오르고 있는 지금이, 호텔의 새로운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클럽에서는 ‘경험 소비자'인 밀레니얼과 Z세대의 민감한 취향을 사로잡은 호텔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지 탐험해 봅니다. 3주간 함께 읽어볼 책과 콘텐츠에서 소개하는 호텔들은, 단순히 숙박이나 호캉스 목적의 호텔을 넘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좀더 풍요롭게 해주는 호텔입니다.

매주 모임은 제가 준비한 강의를 통해 국내외 최신 동향과 사례를 살펴보고, 선정한 책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함께 토론할 예정입니다. 호텔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고요. 특히 호텔이나 숙박업체, 공간 운영 업체에서 마케팅이나 홍보, 상품 기획에 관여하시는 분들께는 일종의 외부 워크숍 역할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종사자 및 콘텐츠 생산을 하시는 멋진 분들이 참여 신청을 해주셔서, 벌써 신청 이유만 읽어보고도 기대가 됩니다. 저도 첫 모임 날을 기다리면서 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 

 


📍10월 9일 현재 최소 인원이 충족되어 모임은 확정되었습니다. 

📍마감 후 추가 등록을 열어 두었지만, 3분 정도 추가 신청 받고 마감할 예정입니다. 

📍1주차 도서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는 1권씩 증정 예정으로, 따로 책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임은 서울 홍대입구 역 인근 연남동의 모임공간에서 진행됩니다. 

 

1회 : 2020.10.15. (목), 19:30 호텔 칼럼니스트와 함께 나누는 호텔과 라이프스타일의 미래 📔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김다영

2회 : 2020.10.29. (목), 19:30 호텔로 보는 라이프스타일의 미래 _ 해외편 📔 매거진 B No.66: Hoshinoya,  No.29: Ace Hotel

3회 : 2020.11.12. (목), 19:30 호텔로 보는 라이프스타일의 미래 _ 국내편 📔 도시생활혁명, 어반플레이 

 

모임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일정 확인은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www.frip.co.kr/products/139815

 

프립(Frip): [3회] 호텔로 보는 라이프스타일의 미래 (추가모집)

격주 목요일ㅣ첫모임 _ 10/15

www.frip.co.kr

 

두 번의 모임 후, 연결과 확장을 고민합니다

이번과 지난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을 기반으로, '여행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포럼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첫번째 모임을 하고 나니, 고작 서너 번의 독서모임으로 그냥 끝나는 건 많이 아쉽다고들 하셨고요. 여러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동향을 나누기도 쉽지 않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2 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갖거나, 꼭 가봐야 할 로컬 여행을 함께 경험해보면서 여행의 변화를 연구하는 느슨한 네트워크가 필요할 것 같아요.

 

기존에 관광, 호텔, 항공에 종사하시는 업계 분들은 물론이고, IT기술, 공공 기관, 로컬 크리에이터, 여행 스타트업, 건축, 환경, 도시재생 등 현재 관광의 인프라를 구성하는 분야의 전공자 분들까지 포괄하는 열린 모임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제 팟캐스트 방송도 저 혼자만 꾸려가는 게 아니라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실어서, 앞으로 이 분야로 진출하는 분들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부디 이번 모임이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 

 

 

지난 첫번째 소셜클럽의 분위기와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brunch.co.kr/@nonie1/203

 

여행, 콘텐츠, 커리어를 독서모임으로 풀 수 있을까?

'커리어를 바꾸는 여행의 기술' 모임 호스트 후기 | 결론적으로 최고의 콜라보, 독서토론과 강의 지난 6월부터 2달간, '경험을 콘텐츠로 바꾸는 인사이트(원제: 커리어를 바꾸는 여행의 기술)' 독�

brunch.co.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