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직구 4탄. 호텔 예약의 숨은 강자 오르비츠(Orbitz) + 25$ 할인쿠폰

항공 호텔 예약 서비스, 오르비츠

외국 항공사 티켓을 직접 검색하고 예매한 경험이 있다면, 오르비츠(Orbitz)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오르비츠는 씨트립이나 익스피디아와 같은 온라인 항공/호텔 판매 서비스(OTA)다. 지난 2015년 2월, 익스피디아가 1조 4천억원에 경쟁사였던 오르비츠를 전격 인수함으로써, 익스피디아와도 한 식구가 되었다. 하지만 오르비츠는 대형 OTA가 주지 못하는 각종 멤버십 혜택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BRG(Best rate guarantee)에 의한 보상이 크기 때문에 일부 호텔 가격은 경쟁 서비스에 비해 확실히 싸다. 이를 통해 호텔을 알뜰하게 예약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르비츠 25$ 할인쿠폰 받는 신규 가입 링크(클릭) --> Join Now 클릭해서 가입하면 첫 예약시 25$ 할인 적용된다.

아고다의 검색 결과.

곧 다시 가게 될 것 같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호텔을 아고다에서 검색해 보았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킷 빈탕의 로열 출란 호텔을 선택했다. 가장 저렴한 슈페리어 트윈 객실이 84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요금에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오르비츠의 검색 결과.

같은 기간의 로열 출란 호텔을 오르비츠에서 검색하니, 조식 불포함 슈페리어 트윈의 가격이 73불, 조식 포함 객실가는 81불이다. 조식 불포함 가격만 비교를 해도 10불 이상 차이가 나고, 조식 포함해도 아고다보다 저렴하다.

오르비츠는 미주 지역 호텔에만 강점이 있는 줄 알았는데, 뜻밖에 아시아 호텔에서 뭔가 대박을 발견한 느낌이다. 그래서 내친 김에 대만 타이베이 호텔을 검색해 본다. 아시아 영업망이 강한 아고다에 비해, 확실히 오르비츠에 등록된 호텔 수는 확연히 적다. 그런데 몇몇 호텔에 '오르비츠 리워즈 호텔(Orbitz Rewards Hotel)'이라는 보라색 띠가 붙어 있다. 그 중 하나를 클릭해 본다. 

오르비츠의 리워드 호텔 딜.

오쿠라 프레스티지 타이페이를 보자. 오르비츠의 가격은 조식 불포함 190불이고, 그 아래 보면 Earn $13,17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 가격에서 13.17불만큼 적립금으로 돌려받는다는 뜻이므로, 실 가격은 177불인 셈이다.

아고다의 검색 결과.

같은 기간 아고다에서 오쿠라 프리스티지 타이베이 호텔을 검색하면, 조식 불포함 5% 할인가가 195불부터 시작한다. 그러므로 오르비츠의 호텔 가격이 확실히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오르비츠의 호텔이 전부 저렴한 것이 아니라, '오르비츠 리워드 호텔'로 지정된 호텔이 경쟁사 OTA에 비해 확연하게 저렴하다는 사실이다. 그 외의 일반 호텔은 아고다가 더 저렴한 경우도 많았다. 그러므로 가격비교 사이트를 돌려 간단히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오르비츠에서 싸게 제공하는 호텔 딜을 이용해 예약하면 적립금도 쏠쏠하게 쌓고 조식이나 여러 혜택을 포함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리워드 호텔로 지정된 딜은 최저가일 가능성이 높다. 단, 리워드 호텔 딜은 반드시 오르비츠 리워드에 가입해야만 보인다. 회원 가입 후 리워드 프로그램에 무료 가입하면 된다. 이미 회원 가입을 했다면, 리워드 프로그램 T&C에 동의하면 되므로, 모든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회원가입과 오르비츠 리워드 한번에 가입하기(클릭)

보너스! 오르비츠는 추천링크 가입 후 첫 호텔 예약 시 2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2명이서 2박 3일 호텔을 예약한다면, 각자 가입해서 쿠폰을 받은 후 같은 호텔에 1박씩 예약을 넣는 것도 방법일 듯. 

오르비츠 25$ 할인 쿠폰 발급되는 가입 링크 바로 가기! (클릭) --> 클릭하면 오르비츠 리워드 메인화면이 나온다. 중앙의 Join Now 버튼을 눌러 회원가입하면 리워드 프로그램까지 자동 가입되니 편리하다. 첫 예약 단계에서 자동으로 25$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