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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호텔2

nonie의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전 세계 호텔 어메니티' BEST 7 최근 2년 새 묵은 전세계 호텔이 어느덧 50여 곳 가까이 된다. 주로 아시아권이 많지만, 호주와 유럽 주요 도시까지 제법 범위도 넓다. 단순히 호텔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모든 호텔이 나만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정해서 고른 부티크/특급 호텔이기에 개인적으론 매우 소중한 여행의 순간이다. 갑자기 문득, 기억에 남는 멋진 호텔 어메니티를 꼽아보고 싶어졌다. 호텔 포스팅을 할 때 분량 조절상 생략했던 사진도 방출할 겸 재미삼아 써 보는, 퀄리티나 패키지가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호텔 어메니티 BEST 7. (※ 어메니티의 범위는 욕실/뷰티용품에 한정) 1. 판퓨리의 '타이 재스민 & 민트' by 마두지 호텔, 방콕방콕에서 경험한 대부분의 호텔이 참으로 사랑스러웠지만, 어메니티 만큼은 마두지 호텔만큼 나를 미.. 2015. 2. 27.
멜버른 로컬처럼! 세인트킬다 마켓 + ACMI의 뮤직비디오 전시 에어비앤비의 첫날 밤은 무사히 지나가고, 어제 데보라가 알려준 동네 카페에 슬렁슬렁 걸어가 아침을 먹는다. 그렇게 시작된 하루는 알버트 파크를 따라 걷는 아침 산책, 주말에 열리는 해변가의 빈티지한 시장 구경으로 이어진다. 멜버른 로컬들의 일상과 다를 바가 없는 반나절을 보내고, 다시 시내 중심가에서 열리는 세련된 멀티미디어 전시를 보며 큰 영감을 충전한 후 돌아왔다. 하루가 조바심없이 꽉 찬 채로, 그렇게 끝났다. 멋진 여행이다. 멜버른에서의 아침 @ Truman전원 주택과 거대한 녹지공원이 이어지는 알버트 파크 근교의 한적한 동네. 현지인이 아니면 절대 갈 일이 없는 위치에 보석같은 카페가 숨어있다. 호스트인 데보라가 아침은 만들지 않기 때문에 그녀가 미리 알려준 카페를 찾았다. 이미 주말 아침을 즐.. 201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