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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카페2

헐리우드 로드 탐방! 감각적인 디자인 잡화점 홈리스(Homeless) 국제화된 도시 홍콩의 단면을 세련되게 보여주는 거리가 있다. 침사추이 뒷골목을 지나 '헐리우드 로드'라는 간판을 시작으로 걷다보면 좁은 길가를 따라 골동품 갤러리, 모던한 카페와 Bar, 디자인 상점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바로 맞은 편에는 붉은 등을 내건 도교사원이 있어 동서양의 분위기가 오묘하게 혼합된 골목이다. 현지인보다 푸른 눈의 외국인이 더 많이 보이는 헐리우드 로드에서, 나는 재기발랄한 디자인 잡화를 파는 멋진 가게에 들러봤다. 홍콩의 헐리우드 로드는 실제로 걸어보면 미국 헐리우드보다는 유럽의 어느 중소 도시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좁디 좁은 골목에 늘어선 유러피언 풍의 바와 카페도 그렇고, 오래된 골동품이 디스플레이된 갤러리도 그렇다. 특히 지난 5월에 갔던 네덜란드 헤이그의 갤러리 거.. 2011. 1. 4.
신 와인 천국 홍콩의 독특한 와인 바와 와인 숍 INTRO 홍콩은 2009년을 '홍콩 푸드&와인의 해'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홍콩의 음식이야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식 천국으로 유명하지만, 홍콩의 와인이라면 어쩐지 생소하다. 하지만 관광업과 호텔, 레스토랑 문화가 크게 발달한 홍콩에는 와인을 본격적으로 내세우는 레스토랑과 와인바가 크게 번성하고 있다. 게다가 2008년 2월 이후 홍콩 국내에서 판매되는 와인에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아 전 세계 와인 매니아들의 와인 쇼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홍콩의 많은 와인바와 와인숍 중에서 최근에 오픈한 독특한 컨셉트의 가게를 한 곳씩 소개해 본다. 한번에 다양한 와인을 맛보는 와인바? 테이스팅 와인바(Tastings Wine Bar) 2008년에 오픈한 홍콩의 최신 와인바로, 여러 와.. 2009.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