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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3

nonie의 인스타그램 (3/29~4/6) - 쇼핑과 맛집, 벚꽃 등 인스타그램으로 기록한, 나의 한 주간 취향과 일상. 사진을 올리는 것도 재밌지만, 전 세계 젊은이의 하루하루를 들여다보는 일도 자못 흥미롭다. 인스타그램은 외국인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서울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는 컨셉으로 영어로 발행한다. 함께 Follow하실 분들은 @nonie21로 :) Beauty Shopping주말에 디큐브 지하를 돌다가 그놈의 '세일 마지막 날'을 지나치지 못하고 집어든 몇 가지. 에뛰드하우스에는 숨겨진 '쓸데없이 고퀄' 아이템이 몇 가지 있는데, 대표적으로 Made in France를 자랑하는 '헬프 마이 핑거' 라인의 네일 제품이 있다. 특히 밀키 스트롱 베이스코트는 완소 아이템. 일본산 마로 만든 기름종이도 있다.(일제라 좀 찜찜하긴 하다만;;) 옆집 이니스프리.. 2014. 4. 7.
최근 다녀온 맛집과 카페들 1월 2~4주차에 다녀온, 사당과 홍대의 맛집과 카페 몇 군데. 요즘은 우리 동네(신도림)도 제법 트렌디해졌다. 사당 형제집의 파불고기 서초 토요 벼룩시장 때문에 사당역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모임 용도로는 별로 가본 적이 없다. 하지만 고기를 먹으러 사당까지 갈 이유를 만들어주는 맛집도 있더라. 연탄 초벌구이로 유명한 형제집이 그곳이다. 전직 동료들이 인터넷에서 '파워블로거 후기'를 찾아보고 예약했다는 이 집,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정말 예약 안하면 못 먹겠더라. 구수한 향이 밴 초벌구이 한판 먹어주고, 입가심으로 얇은 고기에 파를 듬뿍 얹어주는 파불고기(사진)로 마무리. 요즘같이 밥값 비싼 세상에 1인분 8~9천원의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다. 홍대 꽈트로의 빅볼 샐러드 대야만한 원목 샐러드볼에 채소.. 2012. 2. 2.
[홍대] 커피볶는집 'ella&louis'와 일본풍 빵집 '미루카레' 이대의 L모 카페에서 입맛만 버린 그날, 이 상태로 발길을 돌리는 건 너무 억울하다 싶어 홍대로 향했다. 홍대의 5번 출구보다 4번 출구 쪽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쪽 골목에 왠 일본식 빵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길을 좀 해매다가 OZ 인터넷에 접속해 검색창에 '홍대 일본 빵집' 뭐 이렇게 치니까 바로 나오더라. ㅎㅎ 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이 소박한 나무 외관이 인상적인 조그만 빵집, 미루카레. 허겁지겁 빵을 사느라 가게 외관은 미처 찍지 못했다. 무지 예쁜데.. 나와 동생이 하나씩 고른 빵은 명란젓&김이 든 일본식 빵과 오렌지 스콘. 빵 가격은 대부분 1800~2000원 사이인데, 5000원 이하는 카드 계산이 안된단다. 요건 좀 불편;; 우리가 빵을 고르는 사이에도 손님들이 .. 2008.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