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추천 숙소1 내 집처럼 편안했던 헬싱키에서의 일주일 @ 알론코티 호텔 아파트먼트 nonie X Finland - 머무르는 헬싱키 여행의 시작핀란드에서의 첫 1주일은 매우 편안하며 느긋하게 보냈다. 헬싱키 중앙역 근처의 호텔 아파트먼트, 알론코티는 그동안 묵어본 어떤 숙소와도 달랐다. 호텔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따서 만든 듯한 이 숙소 덕분에, 나는 태어나서 처음 와본 도시에서 로컬처럼 여유를 부릴 수 있었다. 머무르는 헬싱키, 그 첫 시작. 집처럼 포근한, 호텔처럼 예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기차를 타자, 30여분만에 중앙역에 도착했다. 얼어죽기 전에 구글맵을 얼른 켜서 재빨리 방향을 잡아본다. 숙소는 역에서 도보 500m 거리. 날이 좋을 땐 이 정도야 아무 것도 아니지만, 유럽의 겨울과 20kg짜리 캐리어가 겹치면 5분 걷는 길도 구만리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중앙역에서 시내 반대방향.. 2017.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