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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추천 호텔25

아침식사와 시먼딩 보행자 거리 산책 & 시먼딩 추천 카페 멀리 다니지 않고 호텔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부터 여유롭게 탐색하는 대만 산책여행! 첫 번째 호텔이 있는 시먼딩은 호텔의 밝고 젊은 에너지 덕분인지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든다. 느긋한 아침식사 후 가벼운 카메라와 함께 살짝 돌아보는 시먼딩의 풍경, 그리고 여행 내내 푹 빠져버린, 대만 커피와의 첫 만남. 타이페이의 길거리를 부엌으로 옮겨온, 암바의 조식밝고 아늑한 분위기의 Chiba 레스토랑은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인다. 입장할 때 동그란 티켓을 주는데 식사 중에는 dining, 식사를 마치면 뒤집어 cleaning으로 놓고 나오면 된다. 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미식 탐방을 떠나 볼까나. 마치 예전에 인기있던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를 연상케 하는 캐주얼한 주방이다. 대만 음식의 특징인 .. 2013. 8. 31.
젊은 도시여행자를 위한 밝고 활기찬 호텔, 암바 호텔 시먼딩 타이페이 여행의 시작, 송산공항 (▶동영상 클릭!)서울에서 2시간 반만에 도착한 대만 송산공항! 대만의 첫 인상은 깔끔하고 편안한 송산공항의 풍경으로 시작되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수속을 밟으러 가며 가볍게 로드무비도 찍어보고. 특이하게 입국장에 면세점이 있다.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바로 "여행안내센터"로 직행해 '여행자 무료 WI-FI'부터 받았다. 막상 생각보다 많이 쓸 일은 없었지만 기차역이나 공항, 고궁박물관에서 제법 유용하게 썼다. 그 외에 쇼핑몰이나 관광지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센터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여권번호와 생년월일로 계정을 만들어준다. iTaiwan이 잡히는 곳에서만 쓸 수 있다. 공항의 택시 정류소에서 기사님께 폰으로 찍어뒀던 호텔 한자 주소를 보여드리니 바로 OK 하신다. .. 2013. 8. 29.
9박 10일 대만여행을 다녀와서 - About 항공, 환전, 숙소, 볼거리 8월의 여름휴가가 어쩌다보니 여행이 되어 총 9박 10일간 대만을 다녀왔다. 마냥 산책과 휴식만 즐길 수 없는 나름 바쁜 일정이었지만, 대만의 매력을 발견하기에는 부족함 없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대만여행은 흔히 지우펀과 예류 등 주변도시를 연계한 일정이 아니라, 타이페이에 충분히 머물면서 2박 3일로 타이난을 들리는 여유있는 스케줄이어서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본격 연재 전에 여행 준비 과정 및 결산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무엇을 타고 갈 것인가? 김포~송산, 저가 노선의 위력8월은 대만여행의 비수기지만 한국의 휴가기간은 온통 7,8월에 집중되어 있는지라 항공 예약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출발일 1달 전에 이스타 항공을 예약했는데, 귀국 일정을 연장하면서 3만원의 변경 수수료를 추.. 2013. 8. 28.
대만 여행 준비 - 아고다에서 대만 호텔 예약하기 대만 여행을 약 2주 정도 남겨 놓은 지금, 요즘 재밌게 보는 '꽃보다 할배' 시즌 2가 대만에서 촬영 중이라는 소식에 빵 터짐ㅋㅋ그 많은 여행지 중에 하필 대만이라니. 그동안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대만이 슬슬 홍콩과 방콕을 대체하는 인기 여행지로 부상할 듯한 예감이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도전의 의미가 있는 여행이라 무척이나 설렌다. 여행 준비의 시작은 바로 호텔 예약! 대만에서는 어디서 어떻게 묵으면 좋을까? 대만 여행, 어떤 숙소를 예약하는 게 좋을까?대만의 호텔 업계는 주변 동남아 국가와는 확연하게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더라. 대만은 홍콩이나 방콕같은 글로벌 호텔 체인의 격전지가 아니다. 대만의 호텔은 대부분 로컬(중국)이나 일본계 체인이고, 따라서 우리에게는 생소한 호텔이 많다. 그나마.. 2013. 8. 2.
여름 휴가는 대만으로! 타이페이 산책 여행 준비하기 모든 건 한 편의 영화에서 시작되었다'타이페이 카페스토리 (Taipei Exchange)'를 본 후 타이페이를 위시리스트 1순위로 놓은 지 꽤 되었다. 그 사이, 영화 속 배경인 두얼 카페(Daughter's Cafe)는 관광명소가 되었고, 생소하던 카우치서핑은 대표적 소셜여행 형태가 되었다. 실제로 이 영화는 대만 정부가 관광 진흥을 위해 투자한 영화로, 전략적으로 타이페이의 '현재'를 조명한다. 영화 속 타이페이는 도쿄의 한적한 골목이나 싱가포르의 세련된 아트 카페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국내 포털 검색 결과 속 타이페이는 지방 소도시 관광을 위한 거점이고, 전통적인 볼거리와 관광지 후기만 무의미하게 반복될 뿐이었다. 누군가 분석해 놓은 글도 봤지만 현재 한국인의 대만 자유여행 패턴은 패키지 코스와 거.. 201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