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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3

LCC(저가항공)로 세계일주가 가능할까? CNN의 흥미로운 여행 실험 평소 CNN의 여행 섹션을 재미있게 보는 편인데, 오늘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 CNN의 프리젠터 리처드 퀘스트가 저가항공으로만 세계일주에 도전하고 있다는 내용인데, 심지어 총 일정이 단 8일 뿐이다. 과연 리처드는 성공적으로 세계일주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 CNN의 3월 10일자 기사가 눈길을 잡아끈 이유는 위의 인터랙티브 세계지도 때문이다. 우측 중앙에 빨간 점이 보이는데, 리처드의 현재 위치를 따라 아주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ㅋㅋ 글을 쓰기 전까지는 콜롬보에 있었는데, 지금은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로 이동 중인듯. 그의 흥미로운 세계일주는 런던에서 시작해 총 9개 도시를 8일간 돌고 오면 모든 미션이 끝난다. 또한 모든 이동은 전 세계의 저비용 항공사만을 이용한다. 이 여행 실험은 많은 것을.. 2016. 3. 15.
페낭-쿠알라룸푸르 공항 라운지 & 신생 항공 말린도 에어로 방콕가기 지난 5월, 아시아 4개국 여행에서는 유난히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국가간 이동이 잦은 데다 여러 저가항공을 실험삼아 이용해보느라 무척이나 복잡하고 분주했던 여행이었다. 특히나 말레이시아의 신생 항공인 말린도 에어는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된 항공사여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페낭과 쿠알라룸푸르의 국내선/국제선 공항을 두루 이용하면서 거쳐간 공항 라운지의 맛있는 한 끼, 그리고 말린도 에어 첫 탑승 후기. 페낭 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의 커리 누들페낭에서의 4박 5일은 이상하게도 짧게만 느껴졌다. 분명 그 작은 섬에서 4박 5일이면 왠만한 건 다 먹어보고 왔어야 하는데, 리조트에서 절반을 보낸데다 폭염에 가까운 더위에 지쳐 다니다 보니 로컬식 체험이 아무래도 아쉽다. 마침 페낭 국.. 2015. 7. 16.
여행 직구 2탄. 마카오~홍콩~싱가포르 3개 도시 항공권 발권 후기 2015년 첫 여행은 마카오에서 시작해 싱가포르에서 끝나는 여정이다. 2013년 초 포시즌 호텔의 초대로 잠시 다녀온 마카오는 2년 만에 홍콩에 버금가는 인기 여행지로 부상했다. 마카오 5성 호텔 투어를 기획하다 보니 홍콩이 아쉬워서 같이 둘러보고, 홍콩에서 출발하면 단돈 20만원으로 갈 수 있는 싱가포르도 한번 더 다녀오기로 했다. 이 복잡한 여정을 소화하기 위한 최적의 항공권을 찾아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여행 직구 두번째 이야기는, 오는 1월말~2월 초 마카오~홍콩~싱가포르를 한큐로 여행하는 항공권 발권 과정을 공유해 본다. 1. 직항노선과 저가항공, 무조건 좋은가? 마카오와 홍콩을 한번에 여행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여정이 아니다. 홍콩 공항으로 들어가도 공항에서 마카오로 바로 갈 수 있기 .. 2015.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