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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21

도쿄여행, 조금은 특별하게! 품격이 흐르는 특급 호텔, 샹그릴라 도쿄 nonie X Tokyo - 도쿄 2박 3일 여행 @ 샹그릴라 도쿄원전 사태 이후로 일본행 비행기를 안 탄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특히 도쿄는 무려 15년 만이다. 사실상 30대가 된 이후 만나는, 첫 도쿄다. 하지만 이번 일정에 주어진 시간은 달랑 2박 3일. 그래서 호텔은 고르고 골라 신중하게 선택했다. 도쿄역과 긴자를 아우르는 천상의 입지를 지닌 도쿄의 럭셔리 호텔 '샹그릴라 도쿄'에서, 나의 첫 '30대의 도쿄'를 시작한다. 도쿄역, 마루노우치 빌딩, 그리고 체크인도쿄는 여행 관련 직업을 가진 내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경험한 도시여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하지만 기자 시절 일본 취재를 여러 번 맡았어도 유독 도쿄와는 인연이 없었고, 원전 사태 이후 발길을 끊으면서 더 오랜 세월이 흘렀다.. 2017. 7. 5.
일본에 사막이 있다고? 돗토리현의 사구를 120% 만끽하는 방법 INTRO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인에게 사막은 언제나 미지의 세계로 다가온다. 그런데 가까운 나라 일본에 사막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동서로 16km, 남북 2km 길이의 압도적인 모래바다가 펼쳐진 돗토리 사구는 최근 일본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시간 코스의 사구 워킹 투어는 다이내믹한 샌드뷰와 코발트 블루빛 바다를 한번에 바라볼 수 있는 대표적인 추천 코스다. 더불어 사구의 독특한 지형을 살린 재치 넘치는 사막 액티비티들이 있다는데, 돗토리 사구에서 즐기는 매력적인 레저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Editor by nonie (e-mail: nonie21@gmail.com) 하늘에서 바라보는 사막과 바다 제로 패러글라이더 스쿨 패러글라이더의 탑승법이 안내된 지도를 받고 시작하면 된다.. 2009. 4. 28.
하룻밤 200만원짜리 호텔방에서 자다? 오키나와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INTRO 언젠가 일본에 가면 이 곡을 피아노로 칠 일이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일본에 너무나 잘 알려진 겨울연가 주제가, 다른 곡보다 쉽게 어필할 수 있고 현지인들과 친목을 다지거나 하는 등 어쨌든 쓸모가 있겠지 싶었다. 악보도 없이 대충 주워들은 멜로디를 녹음해 놓은 적도 있다.(링크된 곡) 그런데 진짜로 일본에서, 그것도 멋진 그랜드 피아노로 여러 사람 앞에서 이 곡을 연주했다! 게다가 그 덕분일까, 16만엔짜리 스위트룸에서 꿈같은 하룻밤을 보냈다. 그 비하인드 스토리는 nonie가 여행기자라는 타이틀로 떠난 마지막 출장, 그림같은 섬 오키나와에서 시작된다. 겨울연가 주제가 play by nonie 유명 호텔 체인인 솔라레 그룹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던 오키나와 출장, 르와지르 호텔의 인스펙션(.. 2009. 2. 12.
[미야기현 도보 여행] 4 DAY - 2007년 오픈한 대형 쇼핑센터, 다이아몬드시티에리어 쇼핑을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하기 한국으로 돌아가는 직항이 오후 1시 15분에 한 대뿐이어서 시내를 나가기엔 시간이 빠듯하다. 미처 시간이 없어 못 샀던 것들을 체크해 공항 가까이에 새로 오픈한 쇼핑센터에 들른다. 쇼핑이 끝나면 모리세키노시타역에서 엑세스철도로 공항까지 바로 갈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다. 짧게만 느껴지는 3박 4일간의 일정이 아쉽게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글ㆍ사진 김다영 취재 협조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일본 미야기현청 4th Day 09:00 호텔 출발 10:00 다이아몬드 시티 에리어에서 쇼핑 및 점심 식사 12:30 센다이공항 도착 13:15 센다이공항 출발 16:00 인천공항 도착 다이아몬드 시티 에리어 Diamond City Airy 2007년 2월 오픈한 대형 쇼핑센터 대형 마트.. 2008. 8. 20.
[미야기현 도보 여행] 3 DAY - 시로이市 꼼꼼히 돌아보기 시로이시 꼼꼼히 돌아보기 센다이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직 숨겨진 알토란같은 곳이 바로 시로이다. 자오 산의 청량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유서 깊은 온천 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특산품을 생산하는 공장에 들러 특별한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벚꽃이 피는 4월에는 시로이시성의 멋진 전경을 뒤로 하고 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말자. 글ㆍ사진 김다영 취재 협조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일본 미야기현청 3rd Day 09:00 호텔 출발 10:50 스미카와 스노우 파크 또는 카미노유 온천에서 목욕 13:00 타마고야에서 점심식사 14:30 자오 치즈 공장 견학 및 쇼핑 15:40 시로이시성16:30 자오 슈조 견학 18:00 이치죠 여관 숙박 자오 스미카와 스노우파크 ?王すみかわスノ?パ?ク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 .. 2008. 8. 20.
[미야기현 도보 여행] 2 DAY - 마츠시마와 센다이 하루에 돌아보기 마츠시마와 센다이 하루에 돌아보기 옛 일본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절과 정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일본의 3대 절경인 마츠시마를 돌아보는 크루즈를 타고 작은 마을 시오가마에 내렸다. 바닷가의 한적한 도시에서 맛있는 초밥을 먹고 다시 센다이로 향한다.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루플 센다이 버스를 타니 외국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이 눈에 띈다. 저녁에는 센다이 시내를 관통하는 거대한 쇼핑 거리 이치반쵸에서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쇼핑한다. 글ㆍ사진 김다영 취재 협조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일본 미야기현청 Schedule 09:00 즈이간지, 엔츠인 산책 10:00 마쓰시마베이 크루즈 탑승 10:50 시오가마 항 도착 11:15 시오가마 신사 견학 12:00 초밥집 ‘시라하타’에서 점심 식사 13:00 .. 2008. 8. 20.
[미야기현 도보 여행] 1 DAY - 센다이에서 마츠시마로 이동하기 혼자서 떠나는 3박 4일간의 여정 미야기현 도보 여행 일본의 고급 온천과 맛있는 음식, 훌륭한 숙소를 패키지여행으로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 센다이(仙台)를 끼고 있는 미야기현은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과 편리한 여행 루트를 가지고 있다. 센다이에서 마츠시마와 시로이까지 미야기현의 주요 도시를 현지인처럼 돌아보는 4일간의 일정을 소개한다. 글ㆍ사진 김다영 취재 협조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일본 미야기현청 1st Day Schedule 10:10 인천공항 출발 12:15 센다이공항 도착, 엑세스철도 탑승 13:00 JR센다이역 도착 15:20 JR센다이역 출발(JR센세키센) 16:00 JR마쓰시마카이간역 도착, 호텔 송영버스 무료 탑승 16:10 호.. 2008. 8. 20.
[치바ㆍ이바라키현 도시 탐험] 일본의 베니스 이타코의 명소와 맛집(2) 강과 호수로 둘러싸인 일본의 베니스 이타코 潮?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가쓰미가우라 호수와 도심을 관통하는 마에강의 물길을 따라 한적한 수상 유람을 즐길 수 있는 이타코는 일본의 베니스라고 불릴 만큼 물이 풍부한 도시다. 강가를 배경으로 붉게 물드는 환상적인 노을의 풍경은 덤이다. 글ㆍ사진 김다영 취재협찬 하나투어 재팬, 카토리ㆍ이타코ㆍ카시마 관광 협회 Tour Route A 미치노에키 이타코→(걸어서 5분) B 아이유슈조→(걸어서 5분) C 마에강 유람→(걸어서 10분)D 이타코 후지야 호텔→(차로 10분) E 쵸쇼지→(차로 15분) F 고겐야마 공원→(걸어서 10분) G 쵸시야 명소>>E 쵸쇼지 長勝寺 벚꽃이 아름다운 옛 사찰 에도시대에 완성된 절로 전형적인 일본의 목조 양식으로 지어졌다. 입.. 2008. 8. 13.
[치바ㆍ이바라키현 도시 탐험] 일본의 베니스 이타코의 명소와 맛집(1) 강과 호수로 둘러싸인 일본의 베니스 이타코 潮?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가쓰미가우라 호수와 도심을 관통하는 마에강의 물길을 따라 한적한 수상 유람을 즐길 수 있는 이타코는 일본의 베니스라고 불릴 만큼 물이 풍부한 도시다. 강가를 배경으로 붉게 물드는 환상적인 노을의 풍경은 덤이다. 글ㆍ사진 김다영 취재협찬 하나투어 재팬, 카토리ㆍ이타코ㆍ카시마 관광 협회 Tour Route A 미치노에키 이타코→(걸어서 5분) B 아이유슈조→(걸어서 5분) C 마에강 유람→(걸어서 10분)D 이타코 후지야 호텔→(차로 10분) E 쵸쇼지→(차로 15분) F 고겐야마 공원→(걸어서 10분) G 쵸시야 ●나리타공항에서 가는 법 기차 | 나리타공항에서 JR을 타고 나리타 시까지 이동, 나리타 역에서 사와라 행 JR을 타.. 2008. 8. 13.
[치바ㆍ이바라키현 도시 탐험] 축구의 도시 카시마의 명소와 맛집 축구와 월드컵의 열기로 가득한 도시 카시마 鹿嶋 2002년 한일월드컵의 경기가 열렸던 카시마는 축구전용 경기장인 카시마 스타디움과 J리그의 인기 프로축구팀 ‘카시마 안토라즈 FC’의 홈타운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말이면 축구를 즐러 삼삼오오 경기장으로 몰려드는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글ㆍ사진 김다영 취재협찬 하나투어 재팬, 카토리ㆍ이타코ㆍ카시마 관광 협회 Tour Route A 카시마 스타디움→(택시로 10분) B 뎅야→(걸어서 5분) C 카시마신궁→ (걸어서 10분)D 쓰즈쇼 ●나리타공항에서 가는 법 버스 & 기차 | 나리타공항 2터미널 앞 3번 정거장에서 카토리로 가는 전용 버스인 ‘코에도-사와라 오산포 버스’를 타고 JR 사와라 역 하차(30분), 카시마 행 JR로 갈아타고 JR 카시마 신.. 2008.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