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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강사2

거대해지는 중국의 여행시장을 미리 보다! ITB China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업계 10년차의 새로운 고민과 탐색처음 여행업계에 발을 디딘 것은 여행 월간지 AB-ROAD에서 기자를 시작한 10여 년 전이다. 매달 관광청과 여행사, 항공사 행사를 다니며 좋은 관계를 맺어, 지면 취재로 연결해 기사를 내는 것은 초짜 여행기자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였다. 아직 어렸고 외국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던 나는, 매달 반복되는 출장이나 행사 취재가 그저 힘들기보단 즐거웠고 열정적으로 일했다. 하지만 주한 관광청이 각국의 매력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매달 지면에 옮기면서, 문득 내 직업의 대의명분(?)에 종종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외국을 포장해서 한국에 알리는 일은 결과적으로 무엇에 이익이 될까 하는 순진하지만 당연한 물음표 말이다. (실제로 취재를 가보면, 거창한 홍보에 비해 별볼일 없.. 2017. 5. 20.
[강의 후기] 백석예술대학 인문학 산책 '스마트한 여행의 기술' 강연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요즘 아카데미 강의가 거의 매일 있다 보니 따로 후기를 올릴 틈이 없었는데요. 항상 하는 강의가 아니라 대형 강연이 있어서 무사히 행사를 잘 마친 김에, 오랜만의 후기를 올려 봅니다. 어제, 백석예대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인문학 산책' 시리즈의 두 번째 강의로 초대를 해 주셨는데요. 실은 이렇게 큰 행사인지 모르고 갔는데 대단하신 분들이 연사로 초청된 교양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서초구나 인근에 거주하신다면 방배역에 있는 백석예대 평생교육원에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문학 산책 외에도 많은 일반인 대상 강의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백석예대 평생교육원 강연 후기 및 홈페이지 바로 가기 370석 규모의 백석아트홀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는데요. 격주로.. 201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