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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추천 호텔5

시카고 여행 Day 5. 우아한 예술의 공간, 시카고 미술관 & 호텔 탐방 시카고에서의 시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 아껴뒀던 볼거리 하나를 골라 하루를 오롯이 할애하기로 했다. 밀레니엄 파크 한 켠을 차지한 채 웅장한 위용을 뽐내는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는 역시 미국 최고의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명소다웠다. 미술관 산책을 마치고, 이번 여행에서 아쉽게 숙박을 하지 못했던 호텔에 잠시 들렀다. 사진보다 백만배는 더 아름다웠던 호텔 로비에서, 미술관과는 또다른 의미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 여행의 순간. 시카고 최대 미술관,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버진 호텔 시카고에서 1박 하던 날, 호텔 앞에 밀레니엄 파크가 있으니 자꾸만 파크 쪽으로 발걸음이 향한다. 그래서 오며가며 계속 아껴두고 있던 미술관에 오늘은 가보기로 했다. 미술관 관람을 아껴둔 이유는, 입장.. 2016. 4. 1.
시카고 여행 Day 1. 카페와 맛집 투어, 건축 비엔날레, 밀레니엄 파크 미국 시카고~하와이~뉴욕 3개주 여행의 시작은 시카고였다. 앞서 시카고의 멋진 세 호텔을 먼저 소개했는데, 여행 이야기는 이제부터 차근차근 풀어보려고 한다. 8박 9일이라는 다소 긴 일정이었지만, 좋은 호텔이 함께 했기에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카고에서의 첫 날은 가장 가고 싶었던 곳들만 골라서 발걸음을 옮겼다. 건축의 도시 시카고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키텍쳐 비엔날레 관람, 그리고 맛있는 커피와 샌드위치를 파는 카페와 실내형 시장 속에 숨은 맛집까지 나름 꽉찬 하루. 미국 여행 중 가장 훌륭했던 커피 @ 인텔리젠시아 시카고 여행의 시작은 반드시 이 커피와 함께 해야겠다고, 거진 한 3개월 전부터 다짐했던 것 같다. 시카고에서 출발해 지금은 미국의 써드웨이브 커피를 대표하.. 2016. 1. 3.
시카고 자유여행을 럭셔리하게 만들어준 특급 호텔, 더 랭햄 시카고 시카고는 미국 1달 여행의 첫 행선지로, 8박 9일동안 총 4곳의 호텔에 머물렀다. X밟은 첫번째 호텔(펠릭스)을 제외하면, 세 호텔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시카고라는 도시를 경험하게 해주었다. 특히 마지막 호텔로 선택한 더 랭햄 시카고는 시카고의 특급 호텔을 대표하는 만큼, 최고의 입지조건과 부대시설로 나의 여행을 가장 편안하게 해준 일등공신이다. 확실히 랭햄은 시설과 서비스 모두로 여행자를 200% 만족시켜 주는, 정말 특별한 호텔 체인이다. 매그니피센트 마일과 밀레니엄 파크 사이, 더 랭햄 시카고시카고는 어디를 걷든 스펙터클한 시내 전경이 인간을 압도하는 대표적인 건축도시다. 그 중에서도 시카고 강을 따라 감탄하면서 걷다보면 가장 중앙에 눈에 띄는 건물이 바로 트럼프 타워다. 이 트럼프 타워와 마주.. 2015. 11. 27.
시카고 밀레니엄파크 옆의 개성 넘치는 신상 호텔, 버진 호텔 시카고 수많은 미국 대도시 중 굳이 시카고여야만 했던 이유, 바로 호텔 때문이다. 미국의 3대 대도시인 시카고는 뉴욕 못지 않게 새로운 감각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호텔이 하나둘 들어서고 있다. 전 세계 호텔 탐방을 목표로 하는 내게, 시카고만큼 미국의 변화하는 호텔 신을 제대로 들여다볼 도시는 많지 않다. 특히 음반사와 항공사까지 거느린 대표적인 대기업 버진(Virgin)의 야심찬 첫번째 호텔이 시카고에 이제 막 오픈했다. 역시 버진 호텔 시카고는 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진심 멋진 호텔이었다. 2015년 2월 오픈한 신상 호텔, 버진 호텔 시카고시카고에서의 총 8박 9일 중 선택할 수 있는 호텔의 수는 최대 4곳. 앞서 2+2박은 예약 완료하고 마지막 3박은 랭햄 시카고로 일찌감치 결정된 상황에서, 애매하게 .. 2015. 11. 26.
시카고의 힙스터가 모여드는 감각적인 신상 호텔, 프리핸드(Freehand) 수많은 미국 대도시 중 이번엔 굳이 시카고여야만 했던 이유, 바로 호텔 때문이다. 미국의 3대 대도시인 시카고는 뉴욕 못지 않게 새로운 감각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호텔이 하나둘 들어서고 있다. 전 세계 호텔 탐방을 목표로 하는 내게, 시카고만큼 미국의 변화하는 호텔 신을 제대로 들여다볼 도시는 많지 않다. 그 중에서도 무려 호스텔과 호텔을 동시에 운영하는 독특한 컨셉의 호텔, 프리핸드(Freehand)를 소개한다. 2015년 오픈한 신상 호텔, 프리핸드프리핸드는 애슬레틱 어소시에이션과 함께 이번 시카고 호텔탐방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 결국 예산과 일정상의 문제로 애슬레틱은 로비 구경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프리핸드에서는 총 2박을 머물렀다. 여기 오기 전에도 펠릭스 호텔에서 2박을 더했지만 거긴 '악몽' 수.. 2015.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