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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2

[밴프 스키여행] 4~5th Day - 캘거리에서 알버타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다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2시간 후 캘거리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또 한번의 난관에 부딪혔다. 코스트 플라자 호텔까지는 차로 15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공항 앞 리무진 택시 기사는 40불을 부른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항 앞에 늘어선 각 호텔 셔틀버스 정류장 중에서 자신이 묵을 호텔을 찾은 다음, 해당 게이트의 벽에 걸린 전용 전화로 직접 셔틀을 요청하는 것이다.(쉽지는 않다! 영어로 자신의 위치와 인원 수 등을 또박또박 말하자) 호텔에 셔틀을 요청한 우리는 공항 안으로 다시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너무 추워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었는데, 공항 2층에 올라가니 스타벅스가 있어 그나마 안심이다.(1층에는 스무디 가게밖에 없다) 시.. 2009. 2. 17.
[밴프 스키여행] 1st Day - 한국에서 캘거리, 그리고 밴프까지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드디어 오늘은 모두투어-올림푸스 캐나다 출사를 떠나는 날! 밴쿠버 여행에 이어 두번째로 떠나는 캐나다지만 처음으로 가보는 알버타에 대한 기대로 전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4박 6일 동안 함께 출사를 떠날 든든한 동갑내기 파트너 홍일과 접선, 모노레일을 타고 신공항청사의 커피숍 '글로리아 진스'에 잠시 앉아 여행의 긴장과 서로에 대한 어색함을 금새 날려 버렸다. 어느새 우리 알버타 출사대는 밴쿠버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었다. 10시간이 넘는 긴 비행이었지만 이런저런 기내식과 간식을 먹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긴 시간도 의외로 금새 지나갔다. 맥주나 와인을 좋아하는 나와는 달리 홍일은 남자인데도 술을 그리.. 200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