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콕 호텔 예약7

길트에서 호텔 싸게 예약하기! 방콕 페닌슐라 호텔이 13만원~ 해외 직구사이트인 길트(Gilt)에 여행 섹션이 있는데, 여기서 호텔이 가끔 엄청 싸게 나온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ㅜㅜ 오늘 우연히 눈에 띈 방콕의 대표적인 특급 호텔, 페닌슐라 방콕의 엄청난 핫딜, 디럭스룸이 무려 131$! 길트 핫딜 호텔 리스트 바로 가기! Jetsetter라는 여행 전용 서비스에 가입 후 로그인을 해야 핫딜 가격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회원가입하는 사이트 싫어하는데, 길트나 젯셋터는 페이스북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올 여름 휴가로 방콕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방콕 호텔 알아보는 분들은 지금 길트로 달려가시길. 페닌슐라 방콕 핫딜은 오늘 기준으로 5일 남았으니 서둘러야겠다. 가장 성수기인 8월 7일을 넣어 1박을 찍어보니 진짜 131불!!! 발코니.. 2014. 7. 8.
일본의 감각이 녹아든 방콕의 부티크 호텔, 마두지 Maduzi 이번 방콕여행의 시작을 편안한 샹그릴라에서 열었다면, 마무리를 함께 한 호텔은 앞으로도 내내 기억에 남을 마두지 호텔이다. 원래는 1박만 할 예정이었지만 후아힌에서 더 머무를 수 없어 급하게 1박을 추가했는데, 내 여행인생 통틀어 가장 잘한 판단 중 하나로 길이 남을 듯 하다. 마두지 호텔은 감히 내가 가본 방콕의 호텔 중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디자인, 로케이션을 모두 겸비한 훌륭한 호텔이었다. 몸이 많이 아팠던 마지막 이틀을 마두지에서 머무를 수 있는 것에 내내 감사했다. Lobby & Service마두지 호텔은 방콕 초보자에게는 낯설지만 여러 번 방콕을 거쳐간 리피터에게는 꽤 알려진 부티크 호텔이다. 아고다의 평점이 9.0을 상회하고 몇 안되는 한국어 리뷰 역시 최고의 찬사가 이어진 호텔이라 기대가 .. 2013. 12. 21.
샹그릴라 방콕의 아침 & BACC 아트 탐방 시작! 환상적인 짜오프라야 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걸치는 맥주 한 잔으로 방콕에서의 첫 밤을 무사히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엔 샹그릴라의 우아한 조식, 그리고 무료 셔틀버스로 편안하게 시내 관광을 할 차례다. 특히 호텔에서 시암 역 바로 앞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의 편의성은 객실료가 아깝지 않은 훌륭한 서비스였다. 여행에서 돈보다 중요한 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시암에서는 아트센터 BACC 탐방부터 시작했다. 샹그릴라 방콕의 조식과 로비 구경어제 저녁엔 도착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웅장한 호텔 로비를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는데, 레스토랑 가는 길에 보이는 로비의 아름다움이 새삼 눈에 들어온다. 입 벌리고 구경하던 것도 잠시, 레지던스와 호텔 건물 두 채가 이어진 대형 호텔이다 보니 길찾기가 쉽지.. 2013. 11. 25.
우아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특급 호텔, 샹그릴라 방콕 올 해들어 두 번째 방콕행. 첫 방콕여행이 간만의 휴가라는 일탈감과 친구들과의 여행이란 설렘으로 출발했다면, 발리에서 방콕으로 바로 날아온 이번 방문에는 약간의 심적, 체력적 부담이 겹쳐 있었다. 그래서 방콕에서의 첫 호텔이 샹그릴라라는 사실이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른다. 명성 높은 체인인 샹그릴라지만 세계 어디보다도 방콕에서 제일 먼저 만나고 싶었는데, 역시 기대만큼이나 멋진 호텔이었다. 방콕에서의 새로운 여행기 연재, 시작. Bali to Bangkok @ Thai Airways이번 한붓그리기 일정의 첫 타이항공 탑승. 발리에서 방콕까지 한 3시간 정도 탔던 것 같다. 썩 맛있진 않아도 따뜻한 기내식 한 끼 먹으면서 금새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여행 때는 일행이 있어서 망설임없이 택시를 탔었는.. 2013. 11. 20.
한붓그리기로 아시아 여행 떠나기! (타이페이~발리~방콕) 지금까지 모아온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십분 활용해 동남아시아 리조트 투어를 떠난다. 위시리스트 1순위인 꿈의 발리 여행, 추가 취재와 쇼핑을 위한 타이페이와 방콕 시내여행까지 조합해 총 18일 일정이다. 장기 휴가나 아시아나 마일털기용 한붓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여, 전체 상세 일정과 여행 준비 과정을 하나씩 공개해 본다. 1. 항공 예약 -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5만 마일3년간 열심히 모아온 금쪽같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떻게 써야 후회가 없을까 고민하다 보면 결국 답은 하나로 모아진다. '스타 얼라이언스 한붓 그리기'에 올인하는 것. 하지만 2014년 6월부터 스타 얼라이언스의 공제 규정이 '통합별 공제에서 구간별 공제'로 바뀜에 따라 한붓그리기를 활용할 기회가 현실적으로 거의 사.. 2013. 10. 21.
[방콕 호텔놀이] 1920년대의 밤을 만나다, 루프톱 바 'Speakeasy' 뮤즈 호텔에서의 1박은 내게 랑수언 로드에서의 여유로운 산책과 즐거운 호텔놀이를 선사했다. 여기에 1박만으로 아쉬웠던 이유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바로 레트로한 분위기가 흐르는 세련된 루프톱바 'Speakeasy'에서의 밤이 너무나 완벽했기 때문일게다. 방콕의 도심을 내려다보며 만끽하는 한 잔의 모히토, 내가 그렇게도 바라던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 그 자체였다. 포르티코의 마사지숍을 빠져 나오니, 어느덧 해가 지고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이 찾아왔다. 지체없이 뮤즈의 24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고급스런 시가 바와 스윙 재즈의 향연이 펼쳐지는 뮤즈의 루프톱 바 Speakeasy는 입장하는 순간부터 타임머신을 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공간을 꽉 채운 1920년대의 사운드와 인테리어는 호텔.. 2013. 6. 24.
[방콕 호텔놀이] 디테일이 빛나는 부티크 호텔, 소피텔 소의 낮과 밤 Intro. 여행의 시작을 하이라이트로 만들어버린 1박 2일체크인과 동시에 Late Check-out부터 요청할 만큼, 소피텔 소(Sofitel So)에서의 시간은 1분 1초가 소중했다. 나는 소피텔 소를 통해 그간 체인 호텔에 가졌던 선입견을 많이 버렸다. 이 호텔은 대형 체인도 충분히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브랜드를 전개할 수 있다는 걸, 깨알같은 디테일과 진심어린 서비스로 증명했다. 수영장이 작다며 대형 호텔로 가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영원히 알지 못할(차라리 다행;) 소피텔 소의 매력은 감히 블로그에 다 담을 수도 없다. Park View방콕에서 처음 맞는 아침. 눈부신 햇살에 잠에서 깨니....눈 앞에 룸피니 공원이 푸르게 펼쳐진다. 오션뷰, 리버뷰, 시티뷰도 좋지만, 파크뷰는 도시 여행에 이토록 .. 2013.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