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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21

방콕 자유여행 추천 호텔, 샹그릴라 호텔 방콕 1월의 추천 호텔, 방콕 샹그릴라 호텔명성 높은 체인인 샹그릴라지만 세계 어디보다도 방콕에서 제일 먼저 만나고 싶었는데, 역시 기대만큼이나 멋진 호텔이었답니다. 사판탁신 역에 위치한 샹그릴라 호텔은 공항에서 오기 매우 좋은 위치에 있어서 여행을 계획할 때 처음이나 마지막에 두면 좋아요. River Front Deluxe Room고풍스럽고 우아하면서도, 집처럼 편안한 객실이라니! 리버프론트는 일반 디럭스보다는 한 단계 상위 객실이고 건물 코너에 자리잡고 있어 전망이 예술이에요. 벌써 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호텔인데도, 얼마나 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쓰는지 노후의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오히려 특유의 럭셔리한 인테리어에 편안함까지 더해져 있어요. 여러 호텔을 다녀보지만 보통 10년만 지나도 여기저기 낡은 흔적을.. 2016. 1. 19.
방콕 룸피니 맛집 순례 - 로컬 치킨 가게부터 반얀트리 문바까지 이번에 머물렀던 인디고 방콕과 수코타이 방콕은 룸피니 역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일반적인 쇼핑 스팟이나 관광지와는 다소 떨어진 곳에서 머무른 셈이다. 하지만 호텔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내게는 주변의 멋진 맛집과 카페를 찾아내는 즐거움이 여행 내내 끊이지 않았다. 관광지가 아니니 뻔하지 않은 맛집이 많아서 좋고, 유명한 특급 호텔이 밀집해 있으니 멋진 스카이바도 그저 느긋하게 걸어가면 될 뿐이다. 이번에 들렀던, 이 동네의 '맛있는' 풍경. 마늘의 풍미로 뒤덮인, 태국식 치킨의 맛을 찾아튀긴 마늘을 프라이드 치킨에 듬뿍 얹어주는 유명 치킨집은 수코타이보다 인디고 방콕에서 더 가까운 곳에 있다. 인디고에서 체크아웃하던 날, 짐을 맡겨놓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찾아가 봤다. 도보 15~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 2015. 6. 29.
옛 왕조의 화려함을 재현한 특급 호텔, 수코타이 방콕에서의 하루 Hotel Life in Bangkok 4. 더 수코타이 방콕 The Sukhothai Bangkok호텔 여행을 할 때는 몇 가지 원칙이 있는데, 가장 급이 높고 좋은 호텔은 일정 맨 마지막에 두는 것이 그 중 하나다. 방콕에서 경험한 네 호텔 모두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지만, 수코타이 방콕만큼은 아예 레벨이 다른 호텔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CBD 지구인 룸피니역 빌딩숲에 이렇게 넓고 물길이 깔린 리조트형 호텔이 숨어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품격이 흐르는 드넓은 스위트룸에서의 2박 3일은, 꿈을 꾸듯 비현실적인 시간의 연속이었다. 옛 수코타이 왕조를 화려하게 재현한 호텔에서 보낸, 행복했던 스테이. Lobby리바 수르야가 있는 카오산에서 택시를 타고 룸피니 공원으로 향했다. 워낙.. 2015. 6. 24.
방콕 짜뚜짝시장 탐방 & 카오산로드의 맛집 순례와 여행서점 산책 리바수르야에 머무는 2박 만큼은, 가급적 방콕 본연의 풍경을 지닌 곳을 찾아 다녔다. 그동안 와보지 않아 몰랐던 올드 방콕에는 수많은 여행자가 거쳐간 흔적들이 어딜 가든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디퓨저만 한아름 사온 짜뚜짝 시장의 스파 쇼핑부터 람부뜨리 로드의 이런저런 맛집 탐험까지, 나름대로 느껴본 카오산로드의 매력들. 버스를 타고, 짜뚜짝으로시내에서 묵었다면 BTS를 타면 되는데, 오히려 카오산에 묵으니 짜뚜짝으로 가는 교통편이 더 애매해졌다. 옵션은 택시 아니면 버스인데, 올 때 짐이 많으면 택시를 타기로 하고 일단 버스를 탔다. 방콕에서 버스를 타는 건 이번 여행이 처음인데, 인디고 호텔에서 시암에 갈 때 타보고 두번째 도전이다. 근데 버스 요금을 어디다 내야 할지 어리둥절하다가 얼결에 그냥 내렸다.. 2015. 6. 23.
방콕 로컬 맛집 & 쇼핑 투어! 센트럴 엠버시부터 아마린 플라자까지 인디고 방콕에서 머무는 2박 3일간, 나는 매우 분주하게 움직였다. 신상 쇼핑몰 센트럴 엠버시가 지척에 있고, BTS나 버스로 5분이면 시암으로 향할 수 있으니 발길을 돌려야 할 곳은 너무나도 많고 시간은 한없이 짧았다. 200바트부터 35바트짜리 한 끼까지 폭넓은 로컬 음식을 맛보고, 현지 분들과 밤늦도록 수다 삼매경에 빠졌던 2일은 1달간의 아시아 투어를 통틀어 가장 바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쇼핑몰에서 쇼핑몰로 이어지는 일정이 계속되었던지라, 틈틈히 쇼핑도 즐겨가면서 꽉 채웠던 방콕 여행의 한 페이지. Pool in the morning @ Indigo Bangkok 하루종일 투숙객으로 붐비는 루프탑 수영장이지만, 아침엔 혼자만의 시간을 느긋하게 보낼 수 있을 만큼 한가하다. 나를 위해 정성껏 준비.. 2015. 6. 19.
2015년 방콕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신상 부티크 호텔, 인디고 방콕 Hotel Life in Bangkok 2. 인디고 호텔 방콕 Indigo Bangkok Wireless Road이번에 머무른 방콕의 네 호텔 중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인디고 방콕은 2015년 오픈한 신상 호텔 중에 가장 주목받는 호텔이다. 3년 전 소피텔 소 방콕이 그랬듯, 인디고 방콕 역시 이전의 어떤 호텔과도 다른 특별함으로 무장한 객실과 서비스로 나를 여러 번 놀래켰다. 최근에 대형 체인이 부티크를 런칭할 때는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섬세하게 맞춘 서비스와 로컬 문화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IHG가 런칭한 인디고 방콕 역시 단순 부티크라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에 가까웠다. 이번 방콕행의 주인공, 인디고 방콕에서의 느긋한 스테이. 스타일과 환경 친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독특한.. 2015. 6. 17.
57층에서 먹고 자는 방콕 여행! 호화로운 호텔 '타워클럽 앳 르부아' Hotel Life in Bangkok 1. 타워 클럽 앳 르부아 Tower Club at Lebua 평소 동경해온 방콕 호텔 BEST 4를 모두 경험한 이번 여행은 하루하루가 꿈만 같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특히 관광객으로 바글바글한 '시로코''로 더 유명한 르부아 호텔은 "아름다운 전망은 구경보다 누리는 게 더 좋다"는 (당연하지만 비싼) 진리를 몸소 증명했다. 구름 위에 둥실 떠 있는 듯한 57층 클럽 스위트에서 묵는 3일간, 바로 윗 층인 시로코나 다른 어떤 스카이바에도 갈 필요가 없었다. 내 방 발코니가 시로코보다 백만배는 더 멋진 걸. 발코니 하나로 모든 걸 평정하는, 그런 호텔도 있다 방콕에 오기 전에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봤다. 시로코의 발코니 끄트머리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야경을 찍겠다고.. 2015. 6. 14.
2015 방콕여행 미리 보기! 최고의 호텔 BEST 4와 로컬 쇼핑&맛집 투어 방콕 최고의 호텔 Best 4와 함께 한, Nonie의 2015 방콕여행 미리 보기말레이시아까지 간 김에 저렴하게 방콕에 들르려던 게, 일이 커졌다. 이번 기회에 꼭 머물러보고 싶은 호텔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8박 9일간 총 4곳의 호텔에서 머무는 역대 가장 긴 방콕 여행이 만들어졌다. 럭셔리와 부티크 호텔, 리버사이드와 룸피니를 오가며 분주했던 8박 9일은 정말 많이 먹고 마시고 즐겼던 '여행' 그 자체였다.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이지만, 이제서야 방콕의 진가를 아주아주 조금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Luxury vs. Boutique...방콕 최고의 호텔은 어디인가방콕행이 결정된 지 1달 전까지도, 마음에 드는 호텔은 쉽사리 나타나지 않았다. 뮤즈와 소피텔 소를 무려 3년 전에 경험.. 2015. 6. 13.
방콕 추천 맛집! 사판탁신의 이탈리안 부티크 레스토랑 'Mazzaro' 큰맘먹고 떠났던 아시아 3개국 여행은 먹을 복이 내내 터지는 나날이었지만, 방콕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마짜로'의 저녁식사였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방콕 자유여행에서 제대로 된 타이 퀴진을 접할 확률은 불행히도 매우 낮다. 왜냐면 접근성이 뛰어난 푸드코트나 관광객용 레스토랑이 도처에 널려 있어 굳이 'Dining'급의 음식을 찾아다닐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혹시, 최고의 로컬 쉐프가 펼치는 창의적이고 대담한 타이 퀴진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고 싶다면, 사판탁신 역에 있는 부티크 레스토랑 'Mazzaro'로 가면 된다. 독특한 컨셉트의 타이-이태리 퓨전 레스토랑내가 묵었던 샹그릴라 호텔의 바로 건너편 거리에 위치한 이국적이고 세련된 레스토랑. 지나다니며 몇 번 지나치긴 했지만 왠지 비싸보여 선뜻 .. 2013. 12. 2.
방콕의 핫한 카페와 숍,전시를 한큐에! BACC & 시암의 디저트숍 순례 방콕 아트앤 컬쳐 센터(BACC)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다. 단순히 미술관과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내가 좋아하는 독립 아티스트들의 디자인&아트숍과 독특한 카페가 무려 4층에 걸쳐 입점해 있으며, 정말 볼만한 대형 미술전시도 항상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방콕을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게 될 예감. 지난 첫 여행때 놓쳤던 시암의 유명한 디저트 가게들도 빠짐없이 맛보며 다녔던, 원없이 달콤했던 방콕에서의 첫 날. 방콕 추천 카페! Gallery Coffee Drip @ BACC 세계인의 여행지인 방콕에도 프리미엄 커피를 취급하는 세련된 로컬 카페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놀랍게도 BACC 1층에 있는 갤러리 카페는 방콕의 새로운 카페 트렌드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카페다... 2013.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