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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3

2015 쿠알라룸푸르 & 페낭 여행 미리 보기 - 최고의 리조트와 미식 투어 Prologue. nonie의 2015년 말레이시아 여행 - KL & 페낭 대만에서의 모든 여정을 마치고 향한 다음 여행지는 말레이시아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KL에서 짧게 회포를 풀고, 이번 여행의 본 목적인 페낭에서 휴양지와 도심 체류를 2박씩 나누어 알차게 지냈다. 특히 페낭 유일의 5성급 리조트인 샹그릴라 라사사양에서의 리조트 스테이는, 올해 최고의 휴식 시간. 처음으로 가본 페낭은 스펙터클한 스트리트 아트가 거리를 촘촘히 채우고, 뒷골목엔 호커에서 풍겨나오는 맛깔나는 냄새가 흘러 넘치는 여행지였다. 아직은 때묻지 않았기에 불편함과 발굴의 재미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 6박 7일, 미리 떠나 보기. Theme 1. One Fine Day in KL with Shangri-la 페낭 가기 전에 쿠알라.. 2015. 5. 14.
KL의 랜드마크 파빌리온에서 로컬 카페까지, 부킷 빈탕 탐험하기 쿠알라룸푸르 번영의 상징, 파빌리온쇼핑몰의 맛을 보았으니, 이제 진짜 제대로 된 쇼핑몰을 만날 차례다. KL 최대의 번화가 부킷 빈탕의 한 가운데 위용을 자랑하는 거대한 멀티플렉스 '파빌리온'은 말레이시아의 자존심과도 같은 존재다. 오랜 부침과 식민 시대를 거친 말레이시아는 한국처럼 빠른 산업 발전을 거쳐왔고, 페트로나스 타워가 상징하듯 주변국들과 비교해서도 고도화된 성장을 표방하며 달려왔다. 파빌리온은 그러한 쿠알라룸푸르의 역동성을 대변하는 랜드마크다. 최근 아시아의 많은 쇼핑몰을 다녀봤지만 파빌리온의 건축미나 숍 셀렉션, 편의 시설 등은 단연 탁월한 수준이었다. 쇼핑몰의 중앙에는 서커스장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놀이시설이 들어서 있어 아이들은 부모가 쇼핑을 즐겨도 지루할 틈이 없다. 그틈을 탄 어른들은.. 2012. 7. 26.
쿠알라룸푸르의 첫 여정을 시작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출국, 그리고 입국...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첫 여정그렇게도 뻔질나게 비행기를 타고 내리지만, 처음 가는 나라로 향할 때는 어김없이 설레는 마음만 한 가득이다.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말레이시아 항공 탑승. 최근 들어 수속시간이 다소 여유로운 국적기만 줄곧 타다가, 오랜만에 탑승동 구석탱이 게이트의 외항사를 타려니 이만저만 서둘러야 하는게 아니다. 게다가 탑승 시간을 어찌나 칼같이 지키시는지, 아직 10분 정도 남았는데도 곧 스피커로 내 이름을 방송할 태세; 승무원들의 난데없는 재촉으로, 간만에 공항에서 뜀박질을 하며 정신없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빨강, 녹색, 노랑 등 총천연색 의자로 정체성을 표현한 말레이시아 항공. 사실 시설은 낡고 볼품없다. 개인 모니터도 없고, 자리도 넓은 편은 .. 201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