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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14

아침식사와 시먼딩 보행자 거리 산책 & 시먼딩 추천 카페 멀리 다니지 않고 호텔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부터 여유롭게 탐색하는 대만 산책여행! 첫 번째 호텔이 있는 시먼딩은 호텔의 밝고 젊은 에너지 덕분인지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든다. 느긋한 아침식사 후 가벼운 카메라와 함께 살짝 돌아보는 시먼딩의 풍경, 그리고 여행 내내 푹 빠져버린, 대만 커피와의 첫 만남. 타이페이의 길거리를 부엌으로 옮겨온, 암바의 조식밝고 아늑한 분위기의 Chiba 레스토랑은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인다. 입장할 때 동그란 티켓을 주는데 식사 중에는 dining, 식사를 마치면 뒤집어 cleaning으로 놓고 나오면 된다. 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미식 탐방을 떠나 볼까나. 마치 예전에 인기있던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를 연상케 하는 캐주얼한 주방이다. 대만 음식의 특징인 .. 2013. 8. 31.
시먼딩의 아기자기한 아트 스팟, 시먼훙러우(시먼홍루) 멀리 다니지 않고 호텔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부터 여유롭게 탐색하는 대만 산책여행, 첫번째 장소는 시먼딩이다. 시먼딩은 보통 명동같은 쇼핑거리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의외의 아트 스팟도 숨어있다. 바로 인디 아티스트의 공방이 모여있는 레드 하우스(시먼훙러우)인데,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 예술가들의 터전을 만들어 놓은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이다. 여행 첫날 저녁이니 시원한 맥주 한 잔도 빼놓을 수 없지.:) 호텔 맵을 놓치지 마세요! 주변 로컬 정보가 가득보통 호텔에서 지도 달라고 하면 시티맵(관광청이나 지역 상권에서 만든)을 주는데, 암바 호텔은 자체 제작한 디자인 지도에 시먼딩의 먹고 놀고 볼 것을 예쁘게 담았다. 시먼딩이 도심 중앙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기 때문에 숙소를 정할 때 다소 망설일 수 있지만, .. 2013. 8. 30.
젊은 도시여행자를 위한 밝고 활기찬 호텔, 암바 호텔 시먼딩 타이페이 여행의 시작, 송산공항 (▶동영상 클릭!)서울에서 2시간 반만에 도착한 대만 송산공항! 대만의 첫 인상은 깔끔하고 편안한 송산공항의 풍경으로 시작되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수속을 밟으러 가며 가볍게 로드무비도 찍어보고. 특이하게 입국장에 면세점이 있다.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바로 "여행안내센터"로 직행해 '여행자 무료 WI-FI'부터 받았다. 막상 생각보다 많이 쓸 일은 없었지만 기차역이나 공항, 고궁박물관에서 제법 유용하게 썼다. 그 외에 쇼핑몰이나 관광지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센터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여권번호와 생년월일로 계정을 만들어준다. iTaiwan이 잡히는 곳에서만 쓸 수 있다. 공항의 택시 정류소에서 기사님께 폰으로 찍어뒀던 호텔 한자 주소를 보여드리니 바로 OK 하신다. .. 2013. 8. 29.
대만 여행 준비 - 아고다에서 대만 호텔 예약하기 대만 여행을 약 2주 정도 남겨 놓은 지금, 요즘 재밌게 보는 '꽃보다 할배' 시즌 2가 대만에서 촬영 중이라는 소식에 빵 터짐ㅋㅋ그 많은 여행지 중에 하필 대만이라니. 그동안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대만이 슬슬 홍콩과 방콕을 대체하는 인기 여행지로 부상할 듯한 예감이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도전의 의미가 있는 여행이라 무척이나 설렌다. 여행 준비의 시작은 바로 호텔 예약! 대만에서는 어디서 어떻게 묵으면 좋을까? 대만 여행, 어떤 숙소를 예약하는 게 좋을까?대만의 호텔 업계는 주변 동남아 국가와는 확연하게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더라. 대만은 홍콩이나 방콕같은 글로벌 호텔 체인의 격전지가 아니다. 대만의 호텔은 대부분 로컬(중국)이나 일본계 체인이고, 따라서 우리에게는 생소한 호텔이 많다. 그나마.. 201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