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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망고빙수2

타이중 로컬 망고빙수 맛집 & 지금까지 먹어본 대만 망고빙수 BEST 3 2015년 5월 초, 타이베이&타이중 8박 9일 일정은 여러 모로 운이 좋았다. 특히 망고철이 시작되는 늦봄 시즌에 대만을 방문한 건 처음이라 생망고 빙수를 실컷 먹으리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9일간 망고빙수는 딱 한 번밖에 못 먹었는데, 기존의 유명한 체인은 피하려다 보니 결국 타이중에 가서야 빙수를 영접했다는. 로컬 단골손님이 연일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미촌점두빙에서, 생망고 듬뿍 얹은 신선한 망고 빙수를 먹었다. 문득 먹다가 생각난, 지난 두 번의 타이베이 여행에서 만났던 망고빙수들도 되새김질해 보기. 대낮부터 인산인해! 타이중 최고의 로컬 빙수집대만의 다른 지방에는 없는 타이중의 로컬 빙수집, 美村點頭冰(미촌점두빙, 메이쳔덴터우빙)은 다행히 파인아트 뮤지엄에서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있어서.. 2015. 5. 29.
대만 여행의 종착역 고궁박물관 & 타이베이의 주택가 골목 산책 8월 한여름에 떠난 대만 여행기의 마지막 주인공은 그 이름도 유명한 고궁박물관이다. 수많은 이들이 필수코스로 방문하는 고궁박물관을 굳이 소개하는 이유는 기념품숍과 예쁜 정원 만으로도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어서다. 박물관 자체에 조금 실망했더라도, 알찬 아이템을 보유한 기념품숍 만큼은 놓치지 않길. 10일간의 대만 여행을 마무리하던 마지막 날 아침, 호텔 뒷편에 조용히 이어진 주택가 골목을 천천히 걸어봤다. 타이베이가 내 맘속에 천천히 스며들고 있음을 깨달으면서. 그 짧은 산책에서 어쩌면, 다시 와야겠다고 결심했는지도 모른다.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 고궁박물관10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관광코스는 고궁박물관이다. 대부분 이곳을 여행의 첫머리에 가곤 하지만, 이 도시의 현재를 충분히 관찰하고 .. 2014.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