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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카페2

[뉴질랜드 시티투어] 키위 스타일로 아침식사하기, 카페 '데일리 그라인드'(Daily Grind) N.Z City Tour _CHCH 4 2008/11/18~11/23현지인들과 함께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호텔 조식이 포함 안된 여행에서는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늘어난다. 바로 어디로 가서 무슨 메뉴로 아침을 때울 것이냐? 하는 것이다. 누적된 피로가 온몸에 착착 감겨 아무리 떨쳐내려 해도 묵지근한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둘째날 아침. 그동안 참 편하게 여행했구나 하는 투정을 백만 번쯤 궁시렁대며 빈 속에 터덜터덜 호텔을 나선다. 볼거리는 일단 뒷전이다. 일단 먹어야 구경도 잘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아무 거나 먹을 순 없다. 힘겹게 가이드북을 뒤져보지만 썩 괜찮은 브랙퍼스트가 나오는 식당을 갑자기 찾는 일은 그닥 만만치 않다. 그때, "Kiwi Breakfast"라고 분필로 씌인 작은 표지판이 바닥에 놓여있었.. 2008. 12. 4.
뉴질랜드 여행 준비 - 오클랜드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과 카페는? 뉴질랜드 여행의 윤곽이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지난번 밴쿠버 여행에 비해 자금압박의 출혈이 상당히 예상되는지라 얼마나 보고 돌아올수 있을지 걱정이긴 하다. 행선지는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대부분의 한국 여행자들은 뉴질랜드에 오는 이유를 '대자연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스펙타클한 대자연에 별 관심이 없는 여행자는 뉴질랜드에 갈 이유가 없나? 적어도 내가 조사한 바로는 그렇지 않다. 오클랜드는 북섬의 뻑적지근한 액티비티를 마치고 귀국 전에 1일 시티투어나 하는 그저그런 도시가 아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대도시이며 유럽 이민자들의 세련된 감각으로 무장한 볼거리 가득한 곳이다. 국내외 루트에서 사전 조사한 오클랜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과 카페 리스트를 살짝 쎄워 본다. 네이버 검.. 2008.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