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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3

센다이 북오프에서 산 알앤비 앨범들 - 여자가수 편 이번에는 일본 미야기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동북부 최대의 도시 '센다이'가 있는 지역인데요. 센다이에 크고 작은 CD 숍이 많이 있어서 미리 정보를 입수하고 떠났는데, 일정 중 단 하루만 센다이에 묵었던 관계로 북오프 한 군데밖에 갈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센다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북오프여서, 40여분만에 11장의 CD를 건지는 수확을...ㅠ.ㅠ 여자가수 음반들부터 정리해 볼께요.^^ P.S 가격은 대부분 250엔(한화 2000원)입니다. 말도 안되는 착한 가격...ㅠ.ㅠ Louise - Naked (1996) 이터널의 막내이자 유일한 백인 멤버였던 루이스의 96년 데뷔작. 상큼한 타이틀곡 In walked love로 처음 접했던 10년 전의 그녀의 뮤비 속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의외로 이 앨범.. 2007. 3. 4.
치바&이바라키 현 출장 뒷얘기 - 험난한 CD 쇼핑 도쿄와 후쿠오카만 몇 차례 여행했던 제게, 지난 12월의 일본 출장은 여러 모로 특별했습니다. 아직 한국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뜸한 치바현 & 이바라키 현의 세 도시 카토리, 이타코, 카시마 시를 돌고 왔는데, 수백년 전의 가옥과 거리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화려한 도심이 아닌 옛 일본의 낯선 풍경을 접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무작정 좋지만은 않았던 것이, 중고 CD 쇼핑이 일본 방문의 가장 큰 목표(?)이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 있는 것조차 신기할 정도로 거리는 고요하고, 상점이라곤 한참 걸어야 콤비니(편의점) 한두 개 겨우 발견;; 그래도 용감한 김 기자 nonie는 마지막 날 치바 현의 카토리 시에서 어두컴컴한 밤거리를 헤치고 걸어서 기어코 CD숍을 찾아내고야.. 2007. 2. 17.
어제 공짜로 받은 CD,DVD들 리스트 잘 가는 영화 사이트에서, 어떤 분이 자신의 소장품(주로 DVD)을 무료로 양도하신다길래 무심코 게시물을 훓어봤다. 근데 생각지도 못했던 음악 아이템들이 꽤 있어서, 9장 정도 골라 신청! 어제 착불로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비록 대부분 커버가 없어서 공케이스에 오긴 했지만,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한번 정리해볼까 한다. 스티비 닉스 레드락스 공연 Live At Red Rocks 스티비 닉스의 레드락스 공연은, 관능적이고 시적인 아티스트 스티비 닉스를 콜로라도의 록키마운틴의 웅장한 자연환경 속에서 카메라에 담고 있다. 스테이지는 스티비와 그녀의 스페셜 게스트 믹 플리트우드 및 피터프램튼을 위하여 최신의 특수효과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뮤직비디오 콜렉션에 빼놓을수 없는 작품! ---> 오. 이거 완전 .. 2006.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