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케아1 [서호주 자유여행] 퍼스에서 처음 만난 디자인 가구 상점, 이케아(IKEA) cottsloe 비치에서 만난 할아버지 조지는 한국인의 여행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멋진 해변에 왔으면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하루 종일 즐겨야지, 대낮부터 쇼핑을 하러 가겠다니? 네네. 하지만 그게 한국인인걸요.:) 내 머릿속엔 이미 단 하나의 단어로 가득차 있었다. 소문만 무성하게 들어왔던 디자인 가구의 거성 이케아(IKEA)를 향한 나의 환상은 호주 하늘의 구름떼만큼이나 커져 있었다. 결국 아름다운 비치를 뒤로 한 채 조지와 작별인사를 하고 기차를 탔다. 이케아가 있는 스털링(Sterling) 역은 퍼스 중앙역에서 3정거장 밖에 떨어져있지 않다. 내리면 기차역 뒤로 거대한 이케아 매장이 보여 쉽게 찾을 수 있다. 근데, 쉽게 들어가기는 힘들다.-_- 입구로 걸어서 들어가는 길을 못 .. 2009.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