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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유여행2

My French Kitchen 3. 파리에서 프렌치 가정식을 요리하다, 코코뱅 My French Kitchen, 세번째 레시피 - 보르도 와인으로 끓인 소박한 닭요리, 코코뱅 파리지엔의 아파트에 머물며 여행과 요리를 즐기는, 내 스타일의 파리 여행도 어느덧 3일째. 손님 초대도 해보고 도시락도 싸보니 요리에도 한층 탄력이 붙는다. 어제 친구들이 가져온 와인이 1병 남았으니, 내친 김에 오늘 저녁엔 진짜 요리다운 요리에 도전해볼까? 그리하여 내가 만든 오늘의 디너는 프렌치 가정식의 대표 메뉴, 코코뱅이다.내 요리 솜씨가 아니라 신선한 프랑스산 현지 식재료가 다 해준, nonie 스타일의 코코뱅 만들기. Ingredients (부르고뉴 식 프렌치 꼬꼬뱅 기준) 닭고기 1마리 (잘라서 손질된 것) 라돈 or 도톰한 베이컨 한 팩 레드 와인 반 병 토마토 1개 마늘 2쪽 셜롯 3~4개 양.. 2014. 10. 22.
파리 여행의 느긋한 점심식사 & 몽마르트 뒷골목 산책하기 파리의 일요일을 바스티유 마켓에서 활기차게 시작했으니, 묵직한 장바구니는 숙소에 놓아두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시내로 향한다. 오르세 미술관 근처에 있는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느긋하게 코스 런치를 즐기니 파리지엔이 된 것처럼 로맨틱한 오후 시간이 흘러간다. 날씨가 너무 좋은 파리의 일요일 오후, 탁 트인 몽마르트 언덕에서 여행의 낭만을 한껏 들이마신다. 유명한 몽마르트 광장보다 더 예쁘고 평화로운, 그 뒷편의 작은 골목을 산책하면서. 2코스 런치 세트 @Costa d'Amalfi동행한 지인이 민박집에서 친해졌다는 동생들을 소개해 줄 겸 점심도 함께 하자고 해서, 오르세 미술관 앞에서 그녀들을 만나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파리에서 짐을 풀고 제대로 먹는 첫 점심식사여서 왠지 모르게 기.. 2014.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