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팬시닷컴2

주류 마케팅에서 벗어난 소비, 삶과 직업을 바꾼다 (Feat.직구) 2014/03/09 - 직장인에서 여행 컨텐츠 디렉터로 독립한 6개월을 돌아보며 지난 포스팅 이후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사실 모두가 알고는 있다. 산업사회가 낳은 관료제 시스템이 21세기의 젊은이를 통제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세상이 도래했다는 것을. 하지만 주류 시스템에서 경제적으로 좀더 자유로워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직이나 구직에 대한 두려움, (기업을 위한) 자기계발의 허황된 신화, 대량 소비를 부추기는 트렌드가 겹쳐, '직장인'이라는 허울 뒤에서 온라인 쇼핑과 월급통장으로 자기위안을 반복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만약 현재의 삶에 대해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있다면, 생산과 소비의 관점만 바꾸어도 향후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몇 번의 '월급쟁이 신드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 2014. 4. 13.
팬시(Fancy) 두 번째 직구도 성공! 미스테리 박스 개봉기 팬시닷컴에서 두 번째로 직구한 '미스테리 박스'가 드디어 도착! 미스테리 박스는 팬시박스와 달리 남성용/여성용 중에 선택하면 되고 주문하면 5일 내로 배송이 시작된다. 지난 3월 27일에 주문한 박스가 4월 7일에 왔으니 총 열흘 쯤 걸린 셈이다. 근데 오히려 팬시박스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아서 깜짝 놀랐다. 미스테리 박스, 개봉박두. 팬시닷컴의 10$짜리 박스, 미스터리 박스팬시가 기존에 선보인 팬시박스는 기본 39$에 배송비까지 55불이라 서브스크립션 치고는 꽤 비싸다. 그래서 새롭게 선보인 저가 상품이 '미스테리 박스'. 일단 가격이 파격적인 10$이라 배송비의 압박(국제배송 19.95$ OTL...)에도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어서 미쿡 블로거 사이에는 앞다투어 대박/쪽박 포스팅 열풍이 불고 있다. .. 201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