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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드신2

팔레드쉰에서의 완벽한 저녁 시간, 그리고 아침식사 팔레드쉰은 이번 여행에서 단 이틀뿐인 5성급 호텔이니, 호텔을 온전히 즐겨야 할 시간은 마땅히 배정해야 할 터. 마침 테이크아웃 하기에 딱 좋은 푸드코트도 붙어 있겠다, 객실에서 혼자만의 조촐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져보기로! 다음날 아침의 조식은 호텔을 닮아 역시나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한다. 많은 뷔페를 접하지만 음식간의 조합에 이렇게 고민 때려야 하는 조식 뷔페는 간만에 만난다. 어쨌든 팔레드쉰에서의 24시간은 배부르고, 평화로웠다. PM 8:00 큐스퀘어에서의 늦은 Take-away심플마켓 구경을 마치고 101타워 주변을 구경하려 했지만, 허리통증이 완전히 낫지 않아 더 버티기가 어려웠다. 버스와 지하철을 힘겹게 갈아타며 간신히 메인 스테이션 도착. 잠시 쉬다가 큐스퀘어로 가보니 꽤나 크고 세련된 쇼핑.. 2013. 9. 15.
타이페이를 대표하는 부티크 호텔, 팔레 드 쉰 Palais de chine 타이페이 여행의 네 번째 숙소, 팔레 드 쉰은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기대했던 호텔이다. 타이페이의 대표 부티크 호텔이나 추천 호텔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곳이고, 고급 호텔이 많지 않은 타이페이에서 대만다운 럭셔리를 보여주는 몇 안되는 5성 호텔이기도 하다. 객실의 디테일과 시설의 퀄리티 만큼은 명성 그대로였고, 전반적인 서비스나 분위기는 다소 아쉬운 편이었다.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팔레 드 쉰을 직접 경험한 후의 단상. 환상의 입지조건 vs. 붐비는 로비팔레 드 쉰은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지하철역 앞에 있다. 또한 Qsquare라는 쇼핑몰과 붙어 있어 쇼핑과 식사가 5분 거리 반경에서 논스톱으로 해결된다. 대로변의 쇼핑몰 옆에 바로 호텔 입구가 붙어 있어서 놀랐는데, 나중에 난징동루에서 우.. 201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