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래블 에디터6

2016 마지막 영어 강의! 12월 19일 개강 '스마트한 여행영어 3주 과정'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도 중순을 향해가고 있네요. 연초에 여행영어 과정을 런칭하면서, 가급적 매달 강의를 열자고 다짐했는데, 역시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마지막 여행영어 클래스를 개강합니다. 이번에는 기존 4주 수업을 3주로 개편해 수강료는 더 저렴해졌으며, 수업 내용은 동일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수강을 망설이셨던 분들은, 언제 다시 개강할지 모르는 이번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스마트한 여행영어 1기 강의 후기 & 수강생 피드백2016/02/03 - [강의 후기] 영미권 여행을 위한 '스마트한 여행영어' 4주 과정을 마치며 '미국 LA여행을 앞두고 수강했는데, 정말 큰 도움 받았습니다' '시중의 여행회화 책에는 내가 받게 되는 질문만 가득해서 .. 2016. 12. 8.
하와이 다운타운 여행 - 카페와 맛집 탐험 & 호놀룰루 뮤지엄 오브 아트 여자 혼자 하와이 여행, 다운타운 편계속 맛집 연재만 이어지는 것 같아서 잠시 시점을 거슬러, 혼자 여행하던 시간을 되짚어 본다. 알라모아나와 와이키키에 묵으면서 각각 1번씩 다운타운에 갔다. 처음 가본 다운타운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하와이에 와서 관광 목적으로 여길 들러야 할 이유는 없지만, 내겐 가장 맨얼굴의 하와이를 보여주는 곳 중 하나여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카페와 시장, 미술관까지 두루 돌아본, 호놀룰루 다운타운에서의 하루. 하와이에서 첫, 스페셜티 커피 한 잔2년째 하와이 오면서 일본 잡지와 모든 정보 싸그리 뒤져 다녀본, 와이키키와 알라모아나의 커피는 내 기준에서는 모두 기대 이하였다. 가장 유명하다는 아일랜드 빈티지나 카이 커피도, 한국의 스페셜티 수준에 비교할 순 없다. 하루.. 2016. 12. 7.
애비뉴엘 12월호 여행기사 기고 - 겨울여행 추천 아시아 호텔 BEST 3 에비뉴엘 Avenuel 2016.12 - 에비뉴엘 편집부 엮음/더북컴퍼니 럭셔리 매거진 2016년 12월호에, "겨울에 떠나기 좋은 추천 호텔/리조트" 기사를 기고했습니다. 어제 드디어 책을 받아보았는데, 제가 촬영했던 사진들과 함께 멋지게 소개되었네요. 알고보니 애비뉴엘이 월간지 를 펴내는 더북컴퍼니의 매거진이네요. 싱글즈에서는 온라인에서 말레이시아 여행기를 두달 간 외부 에디터로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AB-ROAD 여행기자를 그만두고 잡지 쪽을 떠난지 너무나 오래 됐는데도, 잡지와의 인연은 계속되니 여전히 감사한 일입니다. 2012/10/21 - 여성지 '싱글즈'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기 절찬 연재 중! 2013/06/27 - 코스모폴리탄 7월호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컬럼이 실렸.. 2016. 12. 6.
Hotel 'Life' Confidential - 호텔에서 지내는 삶에 대한 단상 침대에서 눈을 뜨면 HD급 와이드로 눈앞에 펼쳐지는 사이반 호수의 물결과 그 너머로 솟은 마카오 타워의 전경, 지금은 만다린 오리엔탈의 레스토랑에서 막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이다. 벌써 마카오에 온 지도 6일째, 어느 덧 세 번째 호텔과의 만남이다. 첫번째 호텔인 콘래드에서는 멀티 아답터를 두고 나왔고(그 이후로 못 봤으니 놓고 온 듯), 쉐라톤에서는 쉐라톤 마카오만을 위해 만든 TWG 한정 차를 못 사고 와야 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모든 일정이 흘러가고 있다. 비록 3일마다 반복해서 짐을 열고 싸야 하는 신세지만, 모든 살림살이는 메뚜기처럼 옮겨 다니는 내 일정에 맞게 이미 어느 정도 분류해 놓았다. 매번 가방에서 꺼내는 건 거의 정해져 있는데, 화장품/욕실용품 파우치와 헤어 브러쉬,.. 2015. 1. 28.
직장인에서 여행 컨텐츠 디렉터로 독립한 6개월을 돌아보며 요즘 여행작가나 여행 관련 수업을 들으러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나에 대해 모르신다. 블로그보다는 백화점 카달로그를 보고 수업을 선택한 분들이 그렇다. 실물을 보곤 "뭐야, 생각보다 어리네?"(응??)라는 살짝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계신다. 첫 수업이 시작되고, 내가 여행잡지의 취재기자 출신이고 여행 블로그와 전자출판사를 운영한다고 소개하면 그제서야 '아~'라는 납득의 리액션이 이어지는 식이다. 하지만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IT 업계와 대형 출판사를 거치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직장인이었다는 사실을 얘기하면 사람들은 더욱 놀라고 의문스러워 한다. 도대체 어떻게, 그리고 왜? 요즘같은 험난한 세상에 왜 독립선언을 했는지 궁금한 건 당연한 일이다. 사실 여행업계에는 프리랜서 작가들이 많다. 그들이 어떻.. 2014. 3. 9.
호주 언론에 보도된 nonie! '한국 블로거, 시드니 여행 컨테스트 우승'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요즘 들어 여러분들께 전할 뉴스가 많이 생기네요:) MTV의 글로벌 여행 컨테스트에서, 놀랍게도 제가 최종 우승자 1인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지난 포스팅에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본 컨테스트는 MTV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사우스웨일즈 관광청(호주 본청)이 진행한 시드니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시아 3개국(한국, 대만, 일본)을 포함해 유럽의 대도시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이 '내가 시드니에 가야 하는 창의적인 이유'를 영어(혹은 자국 언어)로 지원하는 컨테스트였습니다. 선발한 인원은 단 1명이고, 전 세계 5,500여 명의 지원자가 도전했습니다. 저는 영어와 한국어로 시드니에 제가 가야 하는 이유를 최대한 설득력있게 제시했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 여 뒤에, 뜻밖의 연락이 호주로부.. 2013.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