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모우1 [계림 山ㆍ水ㆍ樂 여행] 강 위에서 펼쳐지는 올림픽 개막식(?) 인상유삼제 Entertainment 산수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면, 이제 인간이 빚어낸 솜씨를 감상할 차례다. 세계 관광 기구(WTO)의 한 간부가 ‘이 공연만으로도 구이린 행 티켓을 살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 인상유삼제, 한 달 평균 2만 명이 관람하는 몽환이강쇼, 그리고 호랑이와 곰이 눈앞에서 재주를 부리는 웅호산장까지, 구이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공연을 소개한다. 글ㆍ사진 김다영 취재협조 업투어 (2006/08) 인상유삼제(印象劉三姐) 물 위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이모(張藝謨)가 연출하고 5년 5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04년 첫 선을 보인 대규모 수상 오페라다. 장족 유씨의 셋째 딸이 한 남자에게 청혼하기까지의 얘기를 담은 이미지극으로, 자연과 인간, 빛과 색채를 절묘하.. 2008.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