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피아1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배전과 로스터에 따른 커피 맛의 차이 INTRO 요즘 줄기차게 마셔대는 커피 원두는 바로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발음은 에디오피아, 이가체프, 이르가체프 등등 많지만 편의상 통일하기로;;) 커피 동호회에서 우연히 알게된 로스팅 연습하시는 분의 덕택으로 상당한 양의 로스팅 원두를 받아서 마셔볼 수 있었다. 요즘 엄마와 아빠까지 인스턴트와 작별하고 내가 드립한 원두 커피만 마셔대는 통에 6~700g에 달하는 원두가 2주만에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가공할 만한 커피 소비량...;; 요즘 옥상 텃밭을 열심히 가꾸고 있어서 넘쳐나는 커피 찌꺼기를 거름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기는 한다. 암튼 이 커피 원두는 모두 같은 이디오피아 산이지만 로스팅 방식에 따라 4가지로 구분해서 받았다. Diedrick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로스터기로 약배전/중배전한 2종, 그.. 2009.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