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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사83

2023년 '21세기의 여행 인문학' 출강 후기 - 서대문도서관, 경기아트센터, 성남인문학당 등 히치하이커 대표, , 의 저자 김다영입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 도서관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저의 새로운 커리큘럼 '21세기의 여행 인문학'을 많이 강의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수강생 분들을 만나뵙고 여행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며 저도 크게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길위의 인문학' 및 '독서 아카데미' 지원 사업에 채택된 도서관 출강 후기는 아래 글에 정리했고요. 2023 길위의 인문학 '21세기의 여행 인문학' 출강 후기 by 히치하이커 대표, 여행작가 김다영안녕하세요! 히치하이커 대표, , 의 저자 김다영입니다. 2023년 상반기는 전국 각지에서 여행 인문학 강의를 하느라, 반년이 훌쩍 흐른 느낌이네요. '21세기의 여행인문학'은 제가 직접 .. 2023. 11. 24.
[신규 강의] '21세기의 여행 인문학' 강의를 만든 이유 (feat. 도서관, 서점) 안녕하세요! '여행의 미래' 저자, 히치하이커 대표 김다영입니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하늘길이 열리고 항공권 예약한다는 주변인들의 소식도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여행 강의를 설계하고 기업과 기관에 출강하는 입장에서는 참 반가운 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올해 신설한 강의 중에서 여행과 책, 그리고 인문학을 결합하되, 저의 특기인 '트렌드'까지 아우른 특별한 여행 강의 커리큘럼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도서관과 서점 등 독서문화 진흥에 애쓰시는 모든 기관 및 업체와 협업할 수 있는 좋은 수업이라고 자부합니다. :) - 새로운 여행의 시대에 새로운 여행의 관점 찾기, 왜 필요할까? 코로나19 이후 여행을 둘러싼 의미와 목적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둘러싼 쟁점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면서, 코.. 2022. 4. 1.
'체험관광 트렌드 & 스마트한 여행 꿀팁' 출강 후기 -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경기도인재개발원 - 공무원 온라인 연수 '아는 만큼 보이는 국외여행' 체험관광 트렌드와 스마트한 여행 꿀팁 3시간 과정 슬슬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해제 소식과 함께 지리한 팬데믹도 끝을 향해 달려가는 4월이다. 봄철을 맞아 여행강의 요청도 점점 늘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원래 나의 주 업인 기관 임직원 교육과 일반인 대상 스마트 여행 강의가 한참 진행 중이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원래 출강처였고, 올해부터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도 합류하게 됐다. 경기도에서 새롭게 여행에 주목해 신규 교육 과정을 만든 덕분에, 나 역시 새로운 커리큘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담당자 분들이 내 강의 내용이 너무 신세계라며(ㄷㄷ 그동안 어떤 여행 강의를 진행하셨기에..) 필기에 오롯이 집중하시느라 3시간이 짧으셨다고 하는데, .. 2021. 4. 29.
네이버 창작자 멤버십에 선정되다 + 오디오클립 운영 팁 네이버 창작자 멤버십 대상자가 되다! 오늘 네이버에서 '창작자 멤버십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일을 받았다. 2021년 1월 1일,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채널 5개 구독 시 네이버페이 100% 증정 이벤트(1/31까지)"를 시작했다. 그런데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가 이벤트 대상 채널에 포함된 것. 그 결과 구독자가 빠르게 폭발하면서 수 천 명의 구독자가 늘어났다. 네이버 창작자 멤버십의 기준을 자동으로 충족하게 된 것이다. 네이버 창작자 멤버십은 무엇일까? 이전에 운영하던 파워 블로그 제도가 없어지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제도다. 따라서 나처럼 네이버 블로거가 아니어도(14년차 티스토리 블로거ㅎㅎ) 네이버 TV나 오디오클립에서 구독자 1.. 2021. 1. 15.
2020년 여행 및 관광 트렌드 외부 기고 현황 - SBS, 여행신문, 전원생활 등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이다. 올 한 해가 정말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다. 세상이 너무나 큰 폭으로 변화하는 와중에, 오랜만에 새 책까지 나오면서 일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강의나 교육 현황은 너무 많아 정리를 다 못하겠고, 얼마 안되는 외부 기고 현황은 모아서 정리해 두려고 한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 트렌드'에 관련된 칼럼을 많이 기고했다. 이전까지는 호텔 칼럼니스트로서 호텔 관련 칼럼을 많이 기고했다면, 올해는 여행 전반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여러 매체에서 기고 요청이 왔다. 정리된 생각을 차분히 글로 만들고, 합당한 비용을 받고 기고하는 건 언제든 환영이다. 하지만 쏟아지는 인터뷰와 TV 출연 요청은 대부분 거절했다. 내부 관계자도 아니고.. 2020. 12. 2.
[유튜브] 인도 호화기차 여행, 마하라자 익스프레스 여행기 총 6편 완결! 인도 호화기차 여행, 마하라자 익스프레스 여행기 유튜브 1~6편 완결! 지난 2018년 초, 인도 정부 초청으로 마하라자 익스프레스를 타고 여행하기 위해 약 10일간 인도에 다녀왔다. 이 기차는 CNN과 세계 유수 언론이 세계 최고의 럭셔리 기차로 보도하면서 널리 알려졌지만, 당시만 해도 한국에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상품이었다. 재미있게도 올해 들어 tvn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이 여행을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들의 럭셔리 여행'같은 자극적인(?) 타이틀로 소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비싸고 위화감쩌는 그런 여행이 아니다. 지난 포스팅에 써둔 마하라자 익스프레스 예약 사이트와 가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2018/03/01 - 인도의 호화기차 '마하라자 익스프레스' 7박 8일 여행, 드디.. 2019. 9. 5.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X 김다영의 '호텔에서의 하룻밤' 4/17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저도 현대카드를 쓰게 되면서부터 개인적으로 참 아끼고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 최근 이 곳에서 매달 테마를 선정해 관련 분야의 여행 멘토를 초청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마침 4월 주제가 '여행지에서의 낯선 밤'인데요. 제가 4월의 멘토로 선정되어, 호텔 여행에 대해 알찬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에요. 출간을 기념하여 작년 여름에도 위워크(WEWORK)에서 몇 차례 출간 강연을 했었는데요. 이번 강연은 2019년에 주목받는 호텔여행지와 추천 호텔을 새롭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준비하는 저도 위시리스트가 쭉쭉 늘어나고 있네요ㅎㅎ) 또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스마트한 호텔예약 노하우도 새로 업데이트하여 전할 예정입니다. 4월 17일, 여행책으로 가득한 도서관 .. 2019. 4. 4.
세계 10대 럭셔리 기차 '마하라자 익스프레스' 타러, 인도로 향합니다!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드디어 저의 2018년 첫 여행지가 정해졌는데요. 바로 인도입니다. 여행지로서의 인도는 백팩커의 전유물, 배낭여행자의 성지라는 오랜 통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도에 럭셔리 여행문화가 발전해 있다는 사실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인도는 오래 전부터 넓은 대륙에 발달된 기차노선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해 왔는데요. 이들 기차는 호화로운 시설과 서비스 때문에 CNN과 텔레그래프 등의 '세계 10대 럭셔리 기차여행' 기사에 단골 소재로 등장합니다. 그야말로 꿈의 기차여행이지요. 인도 정부에서 이 기차여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영향력있는 미디어를 대거 초청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한국에서는 제가 참석하는데, 한국인 미디어 유일의 탑승 취재가 될 예정.. 2018. 2. 9.
알래스카 항공 마일리지 15,000으로 방콕 & 도쿄 편도 발권한 후기 6월에 급하게 방콕행 항공권을 사야 할 일이 생겼다. 머릿 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경우의 수 중에, 갑자기 예전에 적립해둔 알래스카 항공 1만 마일리지가 떠올랐다. 저가 편도와 마일리지 구매에 이원 발권까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선의 일정을 뽑아낸, 방콕 편도(+도쿄는 거저 먹는 보너스!) 발권 후기 . 알래스카 항공의 1만 마일리지, 어디에 쓸까? 연초에 알래스카 항공이 버진 아메리카를 인수하면서, 멤버십 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버진 회원에게 1만 마일리지를 주며 '마일리지 플랜'으로 전환하는 행사를 했었다. 그때 운좋게 멤버십을 전환하고, 1만 마일을 적립해 두었다. 관련 포스팅 : 2017/02/01 - 버진 아메리카 -> 알래스카 항공 전환 시 1만 마일리지 적립(~2/28) 당시만 해도, .. 2017. 5. 29.
거대해지는 중국의 여행시장을 미리 보다! ITB China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업계 10년차의 새로운 고민과 탐색처음 여행업계에 발을 디딘 것은 여행 월간지 AB-ROAD에서 기자를 시작한 10여 년 전이다. 매달 관광청과 여행사, 항공사 행사를 다니며 좋은 관계를 맺어, 지면 취재로 연결해 기사를 내는 것은 초짜 여행기자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였다. 아직 어렸고 외국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던 나는, 매달 반복되는 출장이나 행사 취재가 그저 힘들기보단 즐거웠고 열정적으로 일했다. 하지만 주한 관광청이 각국의 매력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매달 지면에 옮기면서, 문득 내 직업의 대의명분(?)에 종종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외국을 포장해서 한국에 알리는 일은 결과적으로 무엇에 이익이 될까 하는 순진하지만 당연한 물음표 말이다. (실제로 취재를 가보면, 거창한 홍보에 비해 별볼일 없.. 2017.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