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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3

[암스테르담] 열흘간의 네덜란드 여행을 마무리하다! 면세점 쇼핑 후기 등 KLM항공과 함께 했던 10일간의 네덜란드 여행은 처음 시작했던 암스테르담에서 막을 내린다. 시티즌 엠 호텔에서 머물던 2일 중 하루는 유트레히트에 있었고, 마지막날은 암스테르담을 한번 더 돌아보기로 한다. 다시 찾은 암스테르담은 처음보다는 좀더 친근하고 익숙하게 느껴진다. 여전히 흐리고 쌀쌀한 5월의 암스테르담이긴 했지만, 또 한번 꿋꿋하게 혼자 여행했던 도시로 마음 한구석에 오래오래 남아 있을 것 같다. 댐 광장을 바라보며 먹는 중국 요리, 골든 찹스틱 암스테르담에서의 마지막 몇 시간을 남겨둔 마지막 날, 어딜 가야겠다는 목표 의식은 없었다. 두번째 돌아보는 암스테르담 거리가 슬슬 익숙해지고, 동시에 나의 네덜란드 음식에 대한 한계치도 다다를 즈음. 이럴때 가면 좋은 음식점이 댐 광장 근처의 차이니스.. 2010. 8. 30.
네덜란드 여행 준비에 도움을 준 웹사이트와 아이폰 앱스 없는 시간 겨우 짜내어 떠나는 직장인의 해외여행 준비는 고단하다. 더구나 관광산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여행 정보는 오히려 넘치도록 많아서 포털 검색 따위로 필요한 정보를 찾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 이번 여행 준비의 시작 단계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몇 개의 웹사이트,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전 세계 주요 여행뉴스를 한 곳에서, Travel off the cuff 평소 RSS로 등록해놓고 종종 방문하는 사이트로, 전 세계 주요 언론매체의 여행 섹션 및 해외 여행 파워블로거들의 신규 포스트를 메타 블로그 형식으로 발행하는 일종의 허브 사이트다. 국내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하려는 시도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듯 하다. 검색 기능도 좋아서 'Amste.. 2010. 4. 12.
5월의 암스테르담 여행, 지금부터 준비 시작! 이번엔 유럽이다! 꽃피는 5월의 네덜란드 2008년 겨울 스코틀랜드 여행 이후로 뜸했던 유럽 대륙을 다시 밟을 기회가 생겼다. 지난 겨울 KLM의 프로모션에서 운좋게 1등에 당선되어 암스테르담 행 왕복 항공권을 받게 된 것.(게다가 24시간동안 대부분의 미술관과 박물관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패키지 I-Amsterdam 카드까지 함께!) 지난 스코틀랜드 때도 KLM을 탔었으니 이번이 두번째다. 환승으로 잠깐 머물렀던 스키폴 공항이었지만, 손에 꼽을 만큼 멋진 공항으로 기억에 남아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회사 이직으로 인해 일정 확정짓는 걸 좀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항공권도 발권 완료했다. 일정은 아래와 같다. ↓↓ 네덜란드 자유여행, 어떻게 할까? KLM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 방법과 홈페이지 소개.. 201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