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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정보2

싱가포르 3박 4일 Day 2. 티옹바루 시장 & 가든스바이더베이의 랩소디 이 여행은 지난 5월 대만~말레이시아~방콕~싱가포르로 이어진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첫날은 아무 것도 못하고 뻗었으니, Day 1이 아닌 Day 2가 맞을 듯.:) 보태닉 가든에서 푸르른 반나절을 보내고 난 후, 티옹바루 시장으로 향했다. 소박한 맛집을 돌며 두둑히 배를 채우고, 한적한 카페 거리를 산책했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 타이밍에 맞추어 마리나 베이를 찾았다. 장대한 랩소디와 함께 춤을 추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야경은, 순식간에 내 삶을 축제로 만들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티옹바루 시장에서 점심을 먹다보태닉 가든의 탕린 게이트(Tanglin Gate)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티옹바루까지 한 방에 갈 수 있다. 가든 내에는 카페를 지나면 밥 사먹을 데가 마땅치 않은데다.. 2015. 8. 13.
싱가포르 3박 4일 Day 1. 아침에 걷는 상쾌한 열대정원, 보태닉 가든 지난 5월 대만에서 시작한 1달짜리 아시아 투어의 종착역은 싱가포르다. 올해 들어 두 번째, 통산 4번째 싱가포르이다 보니 이젠 익숙해질 법도 하건만, 아직도 이 좁은 도시국가에는 못 가본 곳이 널렸다. 그래서 3박 4일의 짧은 환승 일정에서 하루는 온전히 '정원'을 테마로 걸어보기로 했다. 싱가포르의 자랑인 인공정원의 양대 산맥, 보태닉 가든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역시 서로 다른 매력이 빛났다. 먼저 아침 산책으로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코스, 보태닉 가든부터 출발.:) 상쾌한 아침 산책여행 떠나기 @ 보태닉 가든 5월 중순의 싱가포르 날씨는 뭐랄까. 아직까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듯 했다. 물론 덥긴 하지만, 죽을 듯이 더운 그런 더위는 아니었다. 말레이시아에서 하도 시달리다 와서 좀 낫게.. 2015.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