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캐슬1 [괌 에코투어] 오감이 짜릿해지는 시간, 언더워터월드와 샌드캐슬 쇼 사랑의 절벽에서 괌의 자연경관에 흠뻑 빠진 다음에는, 이제 인간의 손길이 닿은 볼거리를 만나러 갈 차례다. 서울에서도 딱히 갈 기회가 없는 수족관이지만 괌이라면 일부러라도 찾아 갈만한 스펙터클한 터널형 아쿠아리움 '언더워터 월드'가 있다. 바로 옆 건물인 샌드캐슬로 여유롭게 걸어가서 호화로운 코스 요리를 먹으며 서커스를 구경하고 있자니, 오늘 하루 나의 오감이 얼마나 즐거웠을지 새삼 이 여행에 감사해진다. 언더워터월드는 참 독특한 아쿠아리움이다. 전체 길이가 100미터, 세계 최장 길이의 터널형으로 지어진 이 수족관은 양옆과 심지어 천장까지 모두 물속 세계로 꾸며져 있다. 입장료(어른 20불, 어린이 12불)를 내고 들어가니 본격적으로 터널로 들어가는 탐험이 시작된다. 하도 어두워서 사진은 잘 찍히지 않.. 2011.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