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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완트 레지던스2

조식 & 빈티지한 카페 Laoo Coffee에서의 모닝 커피 산 완트 레지던스에서의 조식은 심플하지만 세련된 재패니즈 뷔페 스타일. 방금 조리해 가져다주는 계란 요리, 따끈한 미소와 함께 밥 한 그릇을 뚝딱하고 나니 오늘의 여행을 소화할 힘이 든든히 생겨난다. 이제는 타이페이 여행에서 하나의 코스가 되어버린, 호텔 근처의 로컬 카페 탐방. 다행히 어제 미리 봐두었던 작은 카페는 일요일 이른 아침에도 신선한 원두 향기를 뿜어내며 단골 손님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타이페이가 조금 더 좋아진, 행복한 아침. 호텔을 쏙 빼닮은, 산완트의 조식 뷔페벌써 세 번째 바뀌는 대만의 호텔 조식, 오늘은 어떤 메뉴들이 나올까 설레는 마음으로 레스토랑으로 내려가 본다. 어제 점심을 해결한 덕에 낯설지 않은 식당이지만, 아침에는 풍성한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본 투숙객이 많은 호.. 2013. 9. 8.
정중한 서비스와 일본식 욕조를 갖춘 특급 호텔, San Want Residence 산 완트 레지던스는 내가 묵었던 타이페이의 5개 호텔 중에 한국에 가장 알려져 있지 않고 리뷰도 적은 편이다. 그러나 이 곳에서 보낸 하루는 대만 여행에서 가장 편안하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한 차원 높은 정중한 서비스의 진수, 서양식 객실과 일본의 욕실 문화의 환상적인 결합을 보여준 산 완트 레지던스는 진정한 5성급 호텔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트립 어드바이저 베스트 호텔 1위의 위엄산 완트 레지던스는 FX와 같은 난징 이스트로드에 있기 때문에 택시로 5~10분만에 도착했다. 같은 계열사인 산 완트 호텔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혼동이 쉽기 때문에 정확한 한자 주소와 함께 이동하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레지던스라는 이름때문에 콘도같은 레지던스 형태로 착각할 수 있는데 주방.. 2013.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