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콕 호텔7

2015 방콕여행 미리 보기! 최고의 호텔 BEST 4와 로컬 쇼핑&맛집 투어 방콕 최고의 호텔 Best 4와 함께 한, Nonie의 2015 방콕여행 미리 보기말레이시아까지 간 김에 저렴하게 방콕에 들르려던 게, 일이 커졌다. 이번 기회에 꼭 머물러보고 싶은 호텔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8박 9일간 총 4곳의 호텔에서 머무는 역대 가장 긴 방콕 여행이 만들어졌다. 럭셔리와 부티크 호텔, 리버사이드와 룸피니를 오가며 분주했던 8박 9일은 정말 많이 먹고 마시고 즐겼던 '여행' 그 자체였다.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이지만, 이제서야 방콕의 진가를 아주아주 조금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Luxury vs. Boutique...방콕 최고의 호텔은 어디인가방콕행이 결정된 지 1달 전까지도, 마음에 드는 호텔은 쉽사리 나타나지 않았다. 뮤즈와 소피텔 소를 무려 3년 전에 경험.. 2015. 6. 13.
nonie의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전 세계 호텔 어메니티' BEST 7 최근 2년 새 묵은 전세계 호텔이 어느덧 50여 곳 가까이 된다. 주로 아시아권이 많지만, 호주와 유럽 주요 도시까지 제법 범위도 넓다. 단순히 호텔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모든 호텔이 나만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정해서 고른 부티크/특급 호텔이기에 개인적으론 매우 소중한 여행의 순간이다. 갑자기 문득, 기억에 남는 멋진 호텔 어메니티를 꼽아보고 싶어졌다. 호텔 포스팅을 할 때 분량 조절상 생략했던 사진도 방출할 겸 재미삼아 써 보는, 퀄리티나 패키지가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호텔 어메니티 BEST 7. (※ 어메니티의 범위는 욕실/뷰티용품에 한정) 1. 판퓨리의 '타이 재스민 & 민트' by 마두지 호텔, 방콕방콕에서 경험한 대부분의 호텔이 참으로 사랑스러웠지만, 어메니티 만큼은 마두지 호텔만큼 나를 미.. 2015. 2. 27.
한붓그리기로 아시아 여행 떠나기! (타이페이~발리~방콕) 지금까지 모아온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십분 활용해 동남아시아 리조트 투어를 떠난다. 위시리스트 1순위인 꿈의 발리 여행, 추가 취재와 쇼핑을 위한 타이페이와 방콕 시내여행까지 조합해 총 18일 일정이다. 장기 휴가나 아시아나 마일털기용 한붓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여, 전체 상세 일정과 여행 준비 과정을 하나씩 공개해 본다. 1. 항공 예약 -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5만 마일3년간 열심히 모아온 금쪽같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떻게 써야 후회가 없을까 고민하다 보면 결국 답은 하나로 모아진다. '스타 얼라이언스 한붓 그리기'에 올인하는 것. 하지만 2014년 6월부터 스타 얼라이언스의 공제 규정이 '통합별 공제에서 구간별 공제'로 바뀜에 따라 한붓그리기를 활용할 기회가 현실적으로 거의 사.. 2013. 10. 21.
[방콕 호텔놀이] 감각적인 신상 호텔, Pullman G의 이모저모 방콕 호텔놀이의 두 번째 호텔, Pullman G Bangkok방콕에서의 4박 중 2일을 머물렀던 풀맨 지는 소피텔 실롬을 리노베이션해 2012년 4월 오픈한 신상 호텔이다. 같은 소피텔 계열이지만 패셔너블한 럭셔리를 컨셉트로 하는 소피텔 소와는 전혀 다른 모던한 호텔로, 이틀간 비교적 여유있게 머물면서 나름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Chill-out! 감각적인 디자인의 lobby일단 입장과 동시에 클럽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드는 감각적인 로비가 펼쳐진다. 카달로그에서 제일 먼저 내세우는 스팟이기도 한 풀맨 지의 로비는 벽면에 설치된 독특한 계단과 화려한 조명으로 기분을 업시킨다. 로비에는 컨시어지와 Bar가 이어져 있으며, 2층의 라운지 바 playground와도 그대로 연결되는 구조가 특이했다... 2013. 6. 5.
[방콕 호텔놀이] 첫번째 호텔 소피텔 소 도착! 클럽 라운지 체크인하기 도착, 뜨거운 열대의 도시 속으로인천에서 홍콩 공항을 거쳐 총 6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방콕. 최근의 잦은 동남아 외출로 슬슬 익숙해질 법도 하건만,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덮쳐오는 특유의 습한 더위에는 매번 적응이 안된다. 이렇게 또, 여름나라에 왔다. 짐을 찾고 공항을 빠져나와 정신을 차려보니...어느 새 방콕의 악명 높은 택시에 몸을 싣고 있다. 트래픽 잼은 도심 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점점 심해진다. 덕분에 차창 밖으로 비치는 컬러풀한 방콕의 풍경을 천천히 마주한다. 공항에서 약 30~40분이면 신도심인 룸피니 공원 주변에 도착한다. 대로변에 늘어선 수많은 호텔 중 유난히 날카롭게 높고 검은 빌딩, 소피텔 소는 우리의 첫번째 호텔이다. 아티스틱한 클럽 플로어, 소피텔 소의 클럽 시그니처 라운지.. 2013. 5. 28.
[방콕 호텔놀이] Intro. 2013년의 방콕을 여행하는 법 Why Bangkok?태국의 수도 방콕을 여행한다고 하자, 주변의 반응은 가지각색이었다. 가장 많았던 피드백은 "방콕만 가? 파타야는 안가?"였고, 심지어 "태국이 어디더라? 방콕이 수도인가?"로 시작해서 "방콕 재미없어. 왜 가는데?"도 많았다. 그만큼 방콕은 친숙한 이름에 비해 한국 여행시장에서는 그닥 주목받지 못했던, 배낭여행 메카의 이미지가 강했다. 방콕을 세련되게 즐기는 방법도 최근 출간된 몇몇 가이드북에 소개되면서 겨우 알려졌고, 세계적인 호텔 체인이 서울보다 훨씬 많이 들어와 있는 트렌디한 방콕이 제대로 조명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Theme그러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획일화 되어 있는, 요란한 클럽과 대형 쇼핑몰만 도는 패턴은 싫었다. 난 보다 진보한 방콕의 현재를 만나고 싶었다. 생.. 2013. 5. 21.
방콕 호텔놀이 4박 5일 - 1. 여행 정보, 어디서 찾을까? 5월, 방콕에 가다올해 안에 방콕에 가려던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방콕은 마음 한 구석에 찜찜함으로 남아있는, 오랜 위시리스트이기도 했다. 2006년의 코창 출장 이후 이상하게도 태국 땅을 밟을 일이 없었다. 그러던 중, 블로그의 오랜 광고 파트너(?) Agoda와의 감사한 인연으로, 다음 달에 방콕 최고의 부티크호텔 Top 3를 돌아볼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주변국의 여느 대도시처럼 세련되게 탈바꿈한 2013년의 방콕을 만나기 위해, 망설임없이 항공권부터 결제했다. 직딩인 내 상황도 5월의 황금연휴를 피해갈 수는 없는지라, 저가항공권은 물 건너갔고 그나마 타이항공이 직항 중 가장 저렴했다. 이번에는 "나 여행 가는데..."라는 말에 "어디?"가 아니라 "언제?"로 화답하는 준비된 동반인도 생겼다. 그렇.. 201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