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아 비치1 물리아에서의 아침, 비치타임, 그리고 델리에서의 해프닝 물리아의 조식은 리조트의 규모를 닮았다. 유명 셰프들이 준비하는 전 세계의 퀴진이 펼쳐져 아침 댓바람부터 뭘 먹을지 심도있는 고민을 해야 한다. 어렵사리 아침식사를 마치고 비치에서 갖는 짧은 휴식, 그리고 물리아 델리에서의 달콤한 디저트 타임. 그러나 물리아에서는 사건 사고도 많았다. 원래 2박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일정상의 착오가 생겨 1박만 머물고 떠나야 했고, 짐가방도 놓고 오는 바람에 국제민폐걸이 되었다는 슬픈 얘기. 뭐든 먹을 수 있는, 물리아 카페물리아의 레스토랑을 가보니, 이곳의 컨셉트를 좀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보통 대형 호텔의 조식 뷔페가 인터내셔널 셀렉션으로 많은 음식을 준비해놓고 있고 물리아 역시 비슷한데, 규모를 좀더 키웠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정통 인도네시안은 거의 없고 일식과.. 2013.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