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사우스앤드1 런던 여행, 못다한 이야기 & 사우스엔드 공항에서 베를린으로 지난 5월 런던~베를린~파리 3주 여행의 첫 시작점이자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던 도시가 런던이다. 아무래도 여행 초반이라 체력도 무난할 때였고, 영국 대중문화에 대한 큰 애착 때문인지 다른 두 도시에 비해 사진 촬영량도 압도적으로 많았고 생각할 거리도 많았다. 런던에서 베를린으로 넘어가기 전에, 그냥 묻기 아쉬운 런던 여행의 몇몇 조각들. 그리고 런던에서 베를린으로 비행기 타고 넘어가는 이야기. 런던 가이드북 '셀프 트래블 런던', 장점과 한계런던 여행을 준비하면서 모든 정보는 에버노트에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따로 가이드북을 살 필요는 없었다. 게다가 요즘 누가 가이드북에 붙어있는 종이지도를 보면서 길을 헤맨단 말인가! (그러나 파리에서는 종이지도를 구겨들고 정처없이 헤매는 IT선진국 출신 여행자를 숱하.. 2014.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