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빈1 [후기] 와인 벼룩시장 다녀오다! 6월 14일, 기다리던 와인 벼룩시장 둘째날! 작년엔 양재동 AT센터까지 가서 와인 10여 병을 낑낑거리면서 혼자 열심히 지고온 솔로녀의 설움이 있었지만 ㅠ.ㅠ 올해는 양재동보다 훨 가까운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오전 11시, 드디어 와인아울렛 라빈 도착! 사람은 많은데, 작년보다 규모는 훨씬 적다;; 1층 전시장에는 업체 수가 한 10여 곳 밖에 안되는 듯...작년의 전시회장같은 분위기에 비하면 너무 아담하다. 저렴한 와인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디켄터를 보니 왠지 마음이 두근두근;; 사고 싶은 걸 꾹 참았다. 열심히 시식용 치즈를 먹어가며ㅋㅋ 와인 시음 시작! 처음엔 스페인산들을 집중적으로 마셔봤는데, 달달한 와인들이 많아 딱 내 취향이다. 첫번째 초이스는 스위트한 '그랑비아'! 그 외에도 키스를 부르.. 2008.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