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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유여행3

맨해튼 여행을 우아하게 만들어준 최고의 특급 호텔, 랭함 플레이스 뉴욕 1주일 뉴욕 여행의 마지막 3박을 위해 체크인한 호텔은, 5번가 한복판에 위치한 명실공히 최고의 특급 호텔 '랭햄 플레이스 피프스 애비뉴'. 기본 객실의 1박 가격이 최소 80~90만원 대에 육박하지만, 스위트룸에는 키친이 딸려 있고 위치도 너무 좋아서 가족여행으로 온다면 충분히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호텔이다. 한국에는 후기가 거의 없고 여기 비교적 오래 머물렀기 때문에 상세히 소개하려고 한다.:) Room - Residence Suite최근 3~4년간은 연간 최소 50박 이상 전 세계 새로운 호텔을 숙박하며 꾸준히 경험치를 올려가고 있다. 1달간의 시카고-하와이-뉴욕 여행의 메인 테마 역시 호텔이었다. 특히 뉴욕에서는 체급을 훌쩍 올려서 5성급 중에서도 넘사벽 중 하나인 랭함 플레이스를 최종 선택해 마.. 2015. 12. 17.
뉴욕 자유여행 코스에 최적! 뉴욕 추천 호텔 '안다즈 월스트리트' 시카고~호놀룰루~뉴욕으로 이어진 1달간의 미국 여행, 마지막 행선지는 뉴욕이다. 뉴욕에선 유독 호텔을 고르기가 어려웠고 고민이 길었다. 호텔비가 워낙에 높은 데다 대부분 리뷰도 좋지 않았다. 미국 호텔은 돈값 못한다는 속설이 뉴욕에서도 별다르지 않았다. 그 와중에 맨해튼 최남단에 위치한 안다즈 월스트리트의 리뷰가 유독 좋았다. 하얏트가 런칭한 부티크 라인 안다즈는 예전에 상하이에서 크게 만족한 경험이 있었다. 이베이츠의 캐쉬백도 받으면서 호텔스닷컴을 경유해 할인쿠폰을 적용했더니 1박에 150$도 안되게 최저가 예약 완료! 덕분에 11월 말 블랙 프라이데이 최고 성수기를 하루 앞둔 그 시점에, 편안하게 호텔 스테이를 할 수 있었다. Location뉴욕 금융의 상징인 월스트리트는 낮이나 밤이나 관광객으로 붐.. 2015. 12. 9.
2015년의 마무리, 미국 여행 30일! 시카고와 뉴욕, 그리고 하와이 2015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주어진 미주 항공권을 200% 활용해서 1달 동안 미국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디트로이트 왕복 항공권과 스얼 마일리지를 조합해 나름 머리를 굴렸더니, 시카고~호놀룰루~뉴욕을 잇는 뭔가 엄청난(?) 그림이 탄생했다. 여기에 내가 평생 사랑해온 팝스타의 월드투어 일정과 이런저런 행운의 기회, 그간의 여행 노하우가 총집결해 완성된, 올해 마지막 여정의 신나는 예고편. 시작은, 디트로이트여행과 전혀 상관없는 이유로 우연히 받은, 델타항공의 디트로이트행 왕복 바우처. 지금까지 델타항공이 시애틀과 디트로이트 두 도시만 인천 직항을 운항하는 지도 전혀 몰랐다. 시애틀이면 그닥 고민을 안 했겠으나, 주어진 행선지는 중북부에 위치한 디트로이트. 그렇다면 선택지는 엄청나게.. 2015.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