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랑스 파리 자유여행, 에펠탑이 보이는 추천 호텔 7곳! 가성비부터 럭셔리까지
2024년 파리 올림픽으로 더욱 조명받는 파리를 자유여행으로 방문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경험이 있다. 바로 호텔에서 에펠탑을 바라보며 잠들고 깨어나는 것이다. 올림픽 덕분에 더 많은 여행객들이 이 로맨틱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이에 맞춰 에펠탑 뷰를 자랑하는 파리의 호텔 8곳을 소개한다. 호텔 객실에서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written by 김다영 (호텔 칼럼니스트, 유튜브 히치하이커TV, 책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저자)
가성비 - 에펠탑 뷰 파리 호텔 5곳
멋진 뷰를 자랑하는 가성비 파리 숙소
레이즈 에펠 Rayz Eiffel (호텔 예약 바로 가기)
에펠탑 근처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묵을 수 있는 Rayz Eiffel은 에펠탑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유명한 로댕 미술관까지 걸어갈 수 있어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을 직접 볼 수 있다.
옥상은 마치 비밀 정원 같은 분위기로,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에펠탑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는 프랑스 스타일의 작은 술집들이 많아 저녁에 정통 프랑스 요리와 함께 와인 한 잔을 즐기며 로맨틱한 파리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레이즈 에펠 Rayz Eiffel (호텔 예약 바로 가기)
가격대: 1박 기준 200유로 ~ 500유로
예술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호텔 르 월트 바이 인우드 Hôtel Le Walt by Inwood Hotels (호텔 예약 바로 가기)
전쟁의 신 광장 근처에 위치한 이 호텔은 걸어서 쉽게 에펠탑에 갈 수 있다. 객실에서 직접 매혹적인 에펠탑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매일 아침 창문을 열고 발코니에서 에펠탑을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의 특별한 점은 각 객실에 루브르 박물관 소장품의 명화 복제품이 걸려 있다는 것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에펠탑 경치와 함께 예술적 분위기에 푹 빠질 수 있다. 르 월트 바이 인우드 호텔 Hôtel Le Walt by Inwood Hotels (호텔 예약 바로 가기)
가격대: 1박 기준 300유로 ~ 800유로
현대적 감각의 클래식 호텔
콩테스 호텔 파리 Hotel La Comtesse Paris (호텔 예약 바로 가기)
19세기 오스만 양식 건물에 위치한 콩테스 호텔은 고전적인 외관과 대조적으로 현대적인 객실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쟁의 신 광장과 가깝고 에콜 밀리테르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V자 형태의 건물 구조 덕분에 각 객실에서 다양한 각도로 에펠탑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텔 내에는 특별한 터키식 목욕 시설이 있어 파리에서 전통적이고 독특한 목욕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콩테스 호텔 파리 Hotel La Comtesse Paris (호텔 예약 바로 가기)
가격대: 1박 기준 400유로 ~ 1,500유로
세련된 디자인의 현대적 호텔
풀만 파리 투르 에펠 Pullman Paris Tour Eiffel (호텔 예약 바로 가기)
세느강 근처에 위치한 이 호텔은 로비부터 객실까지 모두 세련된 현대적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파리의 패션 감각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이다. 에펠탑 전망 객실 외에도 파리의 정원과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도 있어 파리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호텔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온실 레스토랑이다. 꽃과 녹색 식물로 가득한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마치 온실 정원에서 도시의 평온함을 만끽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풀만 파리 투르 에펠 Pullman Paris Tour Eiffel (호텔 예약 바로 가기)
가격대: 1박 기준 350유로 ~ 1,000유로
장기 체류에 적합한 아파트형 호텔
시타딘 투르 에펠 파리 (호텔 예약 바로 가기)
에펠탑까지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시타딘 투르 에펠 파리는 아파트형 호텔이다. 객실 내에는 주방뿐만 아니라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커피 머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설비가 갖춰져 있어 파리 한달 살기, 파리 일주일 살기 여행에도 적합하다.
호텔 내 소파에 누워서도 에펠탑의 전경을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다. 생활 감각이 느껴지는 객실 디자인과 함께, 마치 집에서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가격대도 합리적이라 가성비도 매우 높은 호텔로, 한국인에게도 이미 꽤 유명한 호텔이다. 시타딘 투르 에펠 파리 (호텔 예약 바로 가기)
가격대: 1박 기준 250유로 ~ 700유로
럭셔리 - 에펠탑 뷰 파리 호텔 2곳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궁전 같은 호텔
파리 샹그릴라 호텔 (호텔 예약 바로 가기)
이 호텔은 프랑스 왕족 롤랑 보나파르트의 저택을 개조한 곳이다. 궁전 같은 호화로운 인테리어와 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세느강 너머로 에펠탑과 마주하고 있어, 객실에서 파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이 호텔에는 프랑스 유일의 미슐랭 중식당 '샹 팰리스'가 있다. 홍콩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정통 광동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전통 딤섬부터 세 가지 스타일의 베이징 덕까지, 미슐랭 셰프의 요리로 미각을 만족시킬 수 있다. 파리 샹그릴라 호텔 (호텔 예약 바로 가기)
가격대: 1박 기준 800유로 ~ 10,000유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고풍스러운 분위기
라파엘 호텔 Hotel Raphael Paris (호텔 예약 바로 가기)
1925년에 지어진 이 5성급 호텔은 프랑스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당시의 석조 조각 기술을 보존하고 있어 마치 꿈속의 성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객실 내부에는 진짜 앤티크 가구, 수작업으로 조각된 목재 패널, 수작업 벽화 등이 갖춰져 있어 역사 애호가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호텔 내 바는 영국 런던 클럽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노란빛의 부드러운 조명과 빨간 벨벳 의자가 소설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애프터눈 티나 칵테일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ROOFTOP'이라는 옥상 정원 레스토랑이다. 푸른 식물들로 가득한 옥상 정원에서 파리의 모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라파엘 호텔 Hotel Raphael Paris (호텔 예약 바로 가기)
가격대: 1박 기준 600유로 ~ 5,000유로
파리를 방문한다면 이 호텔들 중 한 곳에서 묵어보는 것은 어떨까? 에펠탑을 바라보며 잠들고 일어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파리의 로맨틱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각자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호텔을 선택하여 잊지 못할 파리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교보문고 | 예스24 | 알라딘
김다영 강사 소개 홈페이지
- 책 <여행을 바꾸는 여행 트렌드>, <여행의 미래>,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저자
- 현 여행 교육 회사 '히치하이커' 대표
인스타그램 @noni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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