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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K13

런던의 일요일 여행하기, 브릭레인과 올드 스피탈필드 마켓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연재하는 런던-베를린-파리 '나홀로 1도시 1주일 여행'은 하루 일정을 한 포스트로 소개하려고 한다. 매 첫머리에는 요일과 날씨를 감안한 나만의 코스를 소개할 예정. 런던여행 1일차 일정 (일요일 + 날씨 맑은 날의 코스)에어비앤비 숙소 출발 - 브릭레인 선데이 마켓 구경 - 브릭레인 베이글 점심식사 - 스트릿 아트 골목 구경 및 러프 트레이드 음반점 방문 - 올드 스피탈필드 마켓에서 핸드메이드 제품 구경 및 쇼핑 - 장보기 및 숙소 귀가 런던의 일요일엔 브릭레인으로런던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버킹엄 궁전 등 주요 유적지를 가장 먼저 찾는다. 하지만 나는 런던 여행의 일반적인 코스를 살짝 비틀어서 요일과 날씨에 맞게 배치했다. 특히나 변덕스러운 날씨는 .. 2014. 5. 17.
Prologue. 12시간의 비행, 그리고 런던 에어비앤비 첫날 유럽의 3개 대도시를 3주간 돌아보는 '나홀로 1도시 1주일 여행'. 그 시작은 대영제국의 중심인 유럽 최대 도시, 런던이다. 모든 여행을 마친 후에 연재를 시작하면 아무래도 많은 걸 빠뜨릴 것 같아서, 런던에서 바로 업데이트하기로! 이제 런던 일정도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 보고싶은 것의 반도 채 못 본것 같다. 역시 런던은 내 기대보다 훨씬 대단한(여러가지 의미에서) 도시였고, 8박 9일은 런던에겐 가당치도 않은 짧은 시간이었다. @ Korean Air (12시간 동안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다...)런던으로 가는 비행기 안. 온 나라를 집어삼킨 재난과 전국민적 우울함은 공항의 표정도 바꾸어버린 것 같다. 몇몇 단체 관광객을 제외하면 대부분 출장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 런던이라.. 2014. 5. 9.
nonie는 지금 런던! 유럽 3개국 '1도시 1주일 여행'을 시작하면서 nonie의 런던-베를린-파리 여행, 지금부터 시작!지금은 런던 중심가에서 살짝 떨어진 한적한 동네, 맘씨 좋은 현지인 아주머니의 이층집 방에서 첫 아침을 맞았다. 갑자기 유럽에 가게 되어서 블로그에 공지글 하나도 남기지 못하고 런던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원래 아시아나 한붓그리기 마일리지를 털어내려고 유럽 부티크 호텔 여행을 기획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스토리볼-에어비앤비의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전체 여행의 컨셉트가 완전히 바뀌었다. 이번 유럽 여행은 런던과 베를린, 파리를 각 1주일~최대 9일의 일정으로 움직이는 자유여행이다. 요즘 휴가로 8~9일짜리 유럽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지금 한국인의 유럽여행기는 저가 숙소나 한인 민박 위주의 배낭여행기가 대부분이라서 직장인에.. 201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