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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1947

페낭 조지타운 여행에 가장 편리한 위치와 서비스를 갖춘 호텔 젠 페낭 nonie의 페낭여행 4박 5일 @호텔 젠 페낭 Hotel Jen Penang라사사양 리조트에서의 꿈같은 2박 3일을 뒤로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 젠으로 향했다. 샹그릴라의 캐주얼 브랜드인 호텔 젠에 묵는 것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샹그릴라 페낭이 호텔 젠으로 리브랜딩하는 중이라, 객실부터 로비까지 샹그릴라의 고풍스러운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젊고 쾌활한 호텔 젠으로 거듭나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할 테지만, 특급 호텔의 서비스를 그대로 받으면서 조지타운 한복판에서 편리하게 여행을 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내년쯤 다시 방문하면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나를 맞이할, 호텔 젠 페낭의 이모저모. 아직은 샹그릴라같은 객실 @ Malaysian Suite객실을 통크게 업그레이드해주신 덕.. 2015. 6. 22.
카오산로드를 럭셔리하게 즐기다! 모던한 부티크 호텔, 리바 수르야 Hotel Life in Bangkok 3. 리바 수르야 방콕 호텔 Riva Surya Bangkok 카오산로드와 왕궁이 있는 리버사이드는 수많은 이들이 꿈꾸는 방콕이긴 하지만, 내겐 낯선 방콕이기도 하다. 시암이나 수쿰빗 등의 중심가에서 두 번의 방콕을 만족스럽게 즐겼기 때문에, 굳이 관광 목적으로 올드 방콕을 경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몇 년 전 부티크 호텔 바람을 몰고 온 리바 수르야가 이곳에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이젠 때가 왔구나 싶었다. 카오산로드를 내 스타일로 여행할 때가 왔다는 걸. 다행히 이번 일정은 8박 9일로 넉넉했고, 카오산로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물론, 호텔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는 걸 부정할 순 없겠다. 처음으로, 리버사이드에 짐을 풀다 리바 수르야는 몇 년 .. 2015. 6. 20.
방콕 로컬 맛집 & 쇼핑 투어! 센트럴 엠버시부터 아마린 플라자까지 인디고 방콕에서 머무는 2박 3일간, 나는 매우 분주하게 움직였다. 신상 쇼핑몰 센트럴 엠버시가 지척에 있고, BTS나 버스로 5분이면 시암으로 향할 수 있으니 발길을 돌려야 할 곳은 너무나도 많고 시간은 한없이 짧았다. 200바트부터 35바트짜리 한 끼까지 폭넓은 로컬 음식을 맛보고, 현지 분들과 밤늦도록 수다 삼매경에 빠졌던 2일은 1달간의 아시아 투어를 통틀어 가장 바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쇼핑몰에서 쇼핑몰로 이어지는 일정이 계속되었던지라, 틈틈히 쇼핑도 즐겨가면서 꽉 채웠던 방콕 여행의 한 페이지. Pool in the morning @ Indigo Bangkok 하루종일 투숙객으로 붐비는 루프탑 수영장이지만, 아침엔 혼자만의 시간을 느긋하게 보낼 수 있을 만큼 한가하다. 나를 위해 정성껏 준비.. 2015. 6. 19.
2015년 방콕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신상 부티크 호텔, 인디고 방콕 Hotel Life in Bangkok 2. 인디고 호텔 방콕 Indigo Bangkok Wireless Road이번에 머무른 방콕의 네 호텔 중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인디고 방콕은 2015년 오픈한 신상 호텔 중에 가장 주목받는 호텔이다. 3년 전 소피텔 소 방콕이 그랬듯, 인디고 방콕 역시 이전의 어떤 호텔과도 다른 특별함으로 무장한 객실과 서비스로 나를 여러 번 놀래켰다. 최근에 대형 체인이 부티크를 런칭할 때는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섬세하게 맞춘 서비스와 로컬 문화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IHG가 런칭한 인디고 방콕 역시 단순 부티크라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에 가까웠다. 이번 방콕행의 주인공, 인디고 방콕에서의 느긋한 스테이. 스타일과 환경 친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독특한.. 2015. 6. 17.
싱가포르 여행 필수 다운로드! 히치하이커 싱가포르 2015 구매처 현황 싱가폴 최신 여행 가이드북, 히치하이커 싱가포르 2015~2016 출간!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2015년 2월까지 취재를 마치고 발간한 전자책 가이드북, 히치하이커 싱가포르가 어느덧 정식 출간한 지 1달이 넘었는데요. 아직 교보문고와 리디북스 입점이 검수 중이라 홍보를 하지 않고 있는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서 다운로드해주고 계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앞두고 히치하이커 싱가포르 최신판을 지금 바로 구입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재까지 책이 등록된 온라인 서점 리스트를 알려드릴께요. 6월 16일 기준이며 서점이 추가되는 대로 바로 블로그에 소개해 드릴께요. 히치하이커 싱가포르는 '전자책'입니다! 온라인으로만 구입하실 수 있어요. 히치하이커 싱가포르 2015가 입점된 온라인 서점 .. 2015. 6. 16.
방콕의 일상을 여행하다, 방락시장 맛집과 카페 순례, 디바나 버츄 스파 방콕 지하철 노선도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BTS 사판탁신 역 주변은 아시아티크로 가는 수상버스 탑승이나 호텔 스테이를 제외하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다. 타워클럽 르부아에서 머무는 동안, 방락 지역에서 벗어나지 않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여기 숨어있는 맛있는 집과 예쁜 카페를 하나씩 찾아 다녔다. 중심부에서 다소 멀어서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디바나 버츄 스파가 여기 있어서, 무작정 찾아갔다가 운좋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동안 무심코 바쁘게 여행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던, 방락시장 주변의 숨겨진 매력. 방락 지구 산책,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속 카페 르부아에서 아침부터 호사스런 식사를 한 후, 더위 속으로 나갈 채비를 마친다. 어젯밤 도착해 동네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지난 여행때 묵었.. 2015. 6. 15.
57층에서 먹고 자는 방콕 여행! 호화로운 호텔 '타워클럽 앳 르부아' Hotel Life in Bangkok 1. 타워 클럽 앳 르부아 Tower Club at Lebua 평소 동경해온 방콕 호텔 BEST 4를 모두 경험한 이번 여행은 하루하루가 꿈만 같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특히 관광객으로 바글바글한 '시로코''로 더 유명한 르부아 호텔은 "아름다운 전망은 구경보다 누리는 게 더 좋다"는 (당연하지만 비싼) 진리를 몸소 증명했다. 구름 위에 둥실 떠 있는 듯한 57층 클럽 스위트에서 묵는 3일간, 바로 윗 층인 시로코나 다른 어떤 스카이바에도 갈 필요가 없었다. 내 방 발코니가 시로코보다 백만배는 더 멋진 걸. 발코니 하나로 모든 걸 평정하는, 그런 호텔도 있다 방콕에 오기 전에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봤다. 시로코의 발코니 끄트머리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야경을 찍겠다고.. 2015. 6. 14.
2015 방콕여행 미리 보기! 최고의 호텔 BEST 4와 로컬 쇼핑&맛집 투어 방콕 최고의 호텔 Best 4와 함께 한, Nonie의 2015 방콕여행 미리 보기말레이시아까지 간 김에 저렴하게 방콕에 들르려던 게, 일이 커졌다. 이번 기회에 꼭 머물러보고 싶은 호텔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8박 9일간 총 4곳의 호텔에서 머무는 역대 가장 긴 방콕 여행이 만들어졌다. 럭셔리와 부티크 호텔, 리버사이드와 룸피니를 오가며 분주했던 8박 9일은 정말 많이 먹고 마시고 즐겼던 '여행' 그 자체였다.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이지만, 이제서야 방콕의 진가를 아주아주 조금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Luxury vs. Boutique...방콕 최고의 호텔은 어디인가방콕행이 결정된 지 1달 전까지도, 마음에 드는 호텔은 쉽사리 나타나지 않았다. 뮤즈와 소피텔 소를 무려 3년 전에 경험.. 2015. 6. 13.
페낭의 천국같은 하루,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 비치놀이 편 nonie의 페낭여행 4박 5일 @ Shangri-La's Rasa Sayang Resort & Spa맑은 새소리로 눈을 뜨는 전원 속 리조트의 아침, 정성껏 차려주는 식사를 대접받으며 천천히 하루를 연다. 오전 내내 수영만 하기로 마음먹은 날, 비치백을 챙겨 조용한 프라이빗 풀로 향했다. 목이 마를 즈음이면 시원한 과일을, 찌는 듯한 태양이 내리쬐면 차가운 물수건을 가져다주는 라사사양의 서비스는 그동안 많은 리조트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셔틀버스 타고 조지타운 시내에 나가 점심과 쇼핑을 스피디하게 끝내고 호텔로 돌아오니, 어느 덧 해가 저문다. 영원히 잊지 못할 바투 페링기 해변의 석양을 마주 하며, 그렇게 하루를 마감한다. 우아하게, 아침 식사 @ 페링기 그릴 Feringgi Grill조식은.. 2015. 6. 12.
2015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 아랍영화제 간단 후기 ​​​​​​​ 5월 내내, 아시아를 누비며 최고의 시간을 보낸 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캐리어 속 내 노트북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전원부터 하드디스크까지 총체적으로 망가져 현재 A/S센터에서 큰 수술 중ㅜ 덕분에 요 며칠간 본의 아니게 여행기 연재도, 업무와 강의안 작성도 올스톱되고 이렇게 불편한 모바일 에디터를 오랜만에 써본다. 동시에 여기저기 쏘다닐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그렇게 다녀온 두 행사는 결과적으로 내게 크고 작은 자극이 되었다. 이런걸 전화위복이라 해야 하나. 그동안 여행과 관련된 박람회라면 여행기자 시절 국제관광전에 부스 지원을 나간 기억 뿐이다. 그런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후기를 우연히 본 지난 토요일 아침, 뭔가에 홀린 듯 일산 킨텍스로 향했다. ​ 국제관광전이 아닌 하나투어 행.. 2015.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