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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얌 메인에 블로그가 소개되다! 어제 블로그얌에서 미리 알려주셔서 알게된 1월 29일자 메인화면 '얌스타' 소개. 막상 메인에 떡하니 나오니까 부끄럽기도 하지만, 기분은 좋다! 가치평가는 최근에도 한번 해봤는데, 저렇게 수치로 나오는 걸 확인하고 나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블로그얌에서 요즘 오사카 커플여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 이젠 싱글이 된 nonie는 아쉽게도 참여할 수 없지만, 커플인 블로거들은 한번쯤 도전해본다면 공짜 여행을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놓치지들 마시길. 2009. 1. 29.
오늘자 리퍼러에 대한 몇 가지 잡담 어제 오늘 재밌는 리퍼러가 많아서 기록도 해놓을 겸 일기를 써본다. 어제는 리퍼러 순위에 대한 단상이었다면, 오늘은 리퍼러 로그에 대한 잡담이다. 참 웃긴건 어제 오늘 블로그 시작한 것두 아닌데, 요새 들어선 하면 할수록 새로운 게 블로그다; 검색어 리퍼러야 트렌드에 따라 맨날 달라지는 것이어서 별다른 흥미가 없는데, URL 로그는 정말 신비로운 세계다. 특정 사이트에서의 유입 기록이 두두두두~연달아 남으면, 인간인 이상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참, 12살때까지의 장래희망이 뭐였는줄 아는가? '탐정'이었다는.-_-;;아, 이 숨길 수 없는 미저리 근성. 암튼 어젯밤부터 오늘까지의 미스테리(?) 로그 군은 크게 3가지다. 1. 아그네스 모니카 팬클럽 일전에 인도네시아 여가수들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 2009. 1. 28.
국내 웹 2.0 여행 사이트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요즘 나의 관심사는 참신한(그리고 유용한) 여행 사이트다. 해외쪽 사례 찾기에 열을 올리던 도중, 문득 "국내엔 웹 2.0 여행 사이트가 하나도 없나?"라는 물음이 고개를 들었다. 물론 가장 잘 알려진 윙버스가 있다.(비슷한 시기에 잠깐 나왔다 사라진 '월드시티'라는 검색엔진도 있었다) 하지만 윙버스만이 거의 유일한 국내 웹 2.0 여행사이트로 알려진데다, 최근엔 서비스의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단 소식마저 접한 터라 일단 제외하고. 다른 곳은 정녕 없냐는 거다. 사실 윙버스는 여행과 맛집 관련 블로그 리뷰만 죄다 긁어다가 링크만 해놓은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웹 2.0의 핵심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구조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 수익모델도 없다. 대다수 웹 2.0 업체의 전철을 그대로 밟은 셈이다. (얼마 .. 2009. 1. 28.
다음넷 블로거뉴스가 유입경로 1위가 되면서 드는 생각들 블로그에 컨텐츠를 본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한 이후로, 유입 경로와 순위를 유심히 관찰해 왔다. 아직은 방문자 수가 들쭉날쭉한 편이다. 대부분의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양대 포털에서 유입되는 검색 트래픽이 그간 쭈욱 1, 2위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블로거뉴스의 트래픽이 유입경로 1위를 차지했다. 다시 말하자면 이 블로그 방문자의 가장 많은 수가 다음넷 블로거뉴스의 메인화면이나 해당 카테고리를 거쳐 들어왔다는 것이다. 곧 순위가 바뀌겠구나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렇게 되고 나니 여러 생각이 든다. 아, 참고로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통한 유입량도 전체 순위 13위까지 올라서서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끄루또이님의 명언, "잘 키운 캐스트 하나, 열 메타블로그 안 부럽다"는 말씀이 실감나는 순간. 많은.. 2009. 1. 27.
[밴프 스키여행] 3rd Day - 대자연의 선물 레이크 루이스와 함께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점심 식사 후 오피스에 들러 셔틀버스 환불을 해결하고 레이크 루이스로 가는 콜 택시도 부탁한다. 스키장에서 레이크 루이스까지의 택시비는 2인 $18. 나중에 알고 보니 스키장 입구에서 30분마다 서는 페어몬트 호텔의 셔틀버스를 타면 공짜로 갈 수 있었다! ㅠ.ㅠ 하지만 우리는 한시가 아까운 '원정대'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운명. 택시비가 한국에 비해 비싼 건 사실이지만, 바로 출발하기 위해 택시를 탈 수 밖에 없었다. (다운타운으로 돌아갈 때는 페어몬트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택시는 샤토 페어몬트 레이크 루이스 호텔 앞에 우리를 내려준다. 온통 하얀 설경 속에 덩그러니 세워진 커다란 베이.. 2009. 1. 26.
2008년 최고의 여행 웹사이트 Top 33, 그리고 나만의 Best 3 지난 2008년 12월, 세계적인 여행 미디어 에서 2008년 최고의 여행 관련 웹사이트 33개를 선정했다. 대부분은 교통편과 숙소 예약 관련 서비스여서 새로울 게 없지만, 간간히 웹 2.0 정신에 입각한 참신한 웹서비스도 몇몇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33개 서비스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거 정리하느라 티스토리 표 서식 첨 이용해보는데 꽤 깔끔하고 유용하다 ㅎㅎ) Category Site Address Airports and Airlines farecast.com yapta.com delaycast.com seatguru.com insidetrip.com aboutairportparking.com kayak.com & sidestep.com wegolo.com Car Travel t.. 2009. 1. 26.
[밴프 스키여행] 3rd Day - 압도적인 규모와 아름다운 설경, 레이크루이스 스키장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어제의 피로가 가실 새도 없이 오늘은 본격적인 대규모 스키장,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으로 향한다. 레이크 루이스는 세 스키장 중 가장 멀기 때문에(50분) 셔틀버스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셔틀버스를 타는 중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 버스 스태프가 우리의 스키 패스를 확인하고는 "이 패스에는 탑승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돈을 내라, 영수증이 있으니 이상이 있으면 리조트에 도착해서 환불을 받으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닌 '트라이 에어리어' 3일권에는 셔틀 비용이 분명 포함되어 있는데 말이다. 실랑이를 벌이는 것보다 스키장에 도착해서 얘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일단 15$를 내고 버스에 올랐다. 구불.. 2009. 1. 25.
[밴프 스키여행] 2nd Day - 밴프에서 곤돌라 타기, 추천 레스토랑과 커피숍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이곳의 해는 4시면 진다. 스키장도 그 즈음에는 문을 닫는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난 뒤 조금 서둘러 밴프의 다른 볼거리를 찾아보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관광지는 바로 밴프 설퍼마운틴 곤돌라다. 해발 3천m에 가깝게 올라가는 이 곤돌라는 밴프 뿐 아니라 주변의 산과 경치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곤돌라 운행도 4시면 끝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곤돌라를 타려면 마운틴로얄 호텔 맞은 편에 있는 초콜릿 가게 앞 버스 정류장에서 3번 시내버스(CA $2)를 타면 된다. 버스도 1시간에 2~3대밖에 운행하지 않으니 시간을 미리 알아두면 편리하다. 여러 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케이블카 형식의 곤.. 2009. 1. 24.
[밴프 스키여행] 2nd Day - 작지만 따뜻함이 있는 놀퀘이 스키장에서의 한때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호텔 1층의 토니로마스에서 든든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첫날 일정인 놀퀘이로 향했다. 호텔 뒤 주차장에 놀퀘이로 가는 셔틀버스가 시간 당 약 두 대씩 정차한다. 스키장 셔틀버스 시간표는 다운타운에 있는 스키 관련 숍인 '스키 허브(Ski Hub)'에서 전날 미리 받아두었는데 여행 내내 큰 도움이 되었다. 셔틀버스는 꽤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을 미리 알아두어야 움직이기가 편리하다. 놀퀘이는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규모도 작은 스키장이다. 본격적인 스키 라이프를 즐기기 전에 워밍업을 하는 스키장이랄까. 하지만 아담한 스키장이라고 해서 스키 코스가 완만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초보자들을 위한 장치가.. 2009. 1. 23.
티스토리에 재미있는 서식이 있었군. 10문 10답이라. 10Q/10A 티스토리에 재미있는 서식이 있었군. 10문 10답이라. 이런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질문은 내맘대로 바꿔보고, 답은 더 내맘대로라면....어디 한번 해볼까? Q1 : 요즘 머릿 속 최대 관심사는? A :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여행 말고;;) "가능성"이라는, 어려운 주제에 대한. Q2 : 요즘 가장 큰 걱정거리는? A :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십가지 생각이 머릿 속을 뒤덮는다. 어쩌지? Q3 : 지금 단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A : 지금 내 모습과 마인드 그대로, 1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아. 이런 과거지향적인 소원, 맘에 안드네) Q4 :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는? A : 그래. 사람이 솔직해야지. 사실 이 질문에 너무너무 답하고 싶어서 이짓 시.. 200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