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마라케쉬 여행기가 마무리된 건 아니지만, 남은 일정은 동영상(UCC)로 만드는 중이어서 일단 카사블랑카 얘기부터 풀어본다. 사실 마라케쉬 여행을 끝내고 돌아간 카사블랑카에서는 할 일이 거의 없었다. 유명한 이름값을 못하는 비관광도시답게 볼거리도 그닥 없고 그저 유럽을 흉내내려는 어설픈 현대식 건물만 즐비했다. 이쯤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카사블랑카'라는 이름에서 풍겨나오는 환상 따위는 버리고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하지만 카사블랑카는 휴식과 여유를 선사했다. 구멍가게에서도 바가지를 쓸 수 밖에 없는 마라케쉬와는 달리, 이곳은 대도시답게 커다란 마트도 있고, 유명 패션샵과 쇼핑몰도 있다. 카사블랑카에 머무는 내내 우리는 그저 쇼핑만 했지만, 어디서 뭘 사든 대부분 만족스러웠다. 마트에서 와인과 먹거리를 사는 것도, 재래시장에서 모로코 특산품을 사는 것도, 자라나 망고같은 옷가게를 구경하는 것도 다 새롭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모로코에서 구입했던 여러가지 중에서, 주로 마트에서 샀던 먹거리들과 시장에서 산 특산품 몇 가지를 공개해 본다.  






아르간 오일, 조그만 병에 담겨 있다.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비누와 헤나 가루.



nonie의 첫번째 책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2013년 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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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8 10:24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Demian_K 2009.08.25 02:00 신고

    사진이 너무 예뻐요. 진짜 잘 찍으시네요. +_+
    저 중 라벤더 꿀 한번 먹어보고싶습니다;; 무슨 맛일까요.ㅎㅎ

    • BlogIcon 여행강사 김다영 nonie 2009.08.26 08:53 신고

      숙소 침대맡에 놓고 대충 찍은건데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저도 라벤더 꿀 기대를 많이 했거든요. 근데 라벤더 향은 미미하더라구요. 그냥 시골 토종꿀맛~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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