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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단상

뒤숭숭한 하루

by nonie 200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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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애지중지 시크릿폰의 침수 사태를 맞아 하루가 뒤숭숭했다. 급히 서비스센터에 맡겨 그나마 별탈없이 되찾았다. 물에 젖은 핸드폰의 전원을 켜면 메인보드가 망가진다는데, 그 보드를 교체할 경우 무려 27만원 ㅎㄷㄷㄷㄷ 다행이 세척 및 드라이 값 18,000원에 찾아오긴 했는데, 뭐 거금 안나간건 다행이지만 어째 좀 찝찝하다. 무상 A/S기간이지만 역시 이럴 땐 짤없구나. 그냥 내 것은 내가 잘 간수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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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통재라. 꽃남이 재미없어지고 있다. 초반의 박진감 넘치는 쌈박질 학원물 모드는 간데없고 왜 하필 리턴즈 리메이크냔 말이다. 다시 잔디에게 돌아간다고 해도 그 동기가 겨우 '질투'때문일 거라는게 참, 서글퍼진다. 질투 따위의 반동심리마저 없다면 사랑은 그렇게도 간단하게 끝나는 것이었더냐. 뭐 재벌님이 사는 법이 어련하겠지만서도.


오늘 내 이름과 회사를 동시에(그것도 여러번) 검색한 사람은 누굴까, 뭐가 궁금한걸까. 리퍼러 너무 자세히 보지 말아야지. 이것두 중독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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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오리엔탈 펑크 스튜 + 소울맨 라이브 중. 태우님 노래는 역시 직접 가서 들어야해. TV로는 그 보컬을 느끼기가 턱없이 부족해. 쩝. 근데 오리엔탈..얘네 노래 너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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