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관광청에 올라온, 오늘자 시내 풍경. 보기만 해도 춥...



1월의 헬싱키를 앞두고 - 핀란드 겨울여행 준비하기 

며칠 후면, 유럽 최대의 관광박람회에 한국의 대표 인플루언서(미디어)로 초청되어 핀란드 헬싱키로 떠난다.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와 미주 등의 여행업체가 두루 참가하는 박람회가 4일간 헬싱키에서 열리는데, 이 행사에 참가해서 많은 업체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헬싱키 시에서 주관하는 여행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박람회 기간과는 별도로 1주일간 헬싱키에 머물며 내 취향과 관심사에 집중한 자유로운 여행을 하게 된다. 내가 간다는 소식에 옆 나라 에스토니아에서도 좋은 기회를 주셔서, 탈린 여행도 2박 3일간 하게 되었다. 사실 많은 강의를 포기하고 가는 것인 만큼 개인적으로는 기회비용이 꽤 큰 일정이다. 그래도 단체 여행이 아닌, 철저히 내 계획대로 움직이는 일정이 대부분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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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 nonie X Finland - 내년 1월, 한국 대표로 핀란드로 떠납니다!:)


문제는 혹독한 추위다. 1월은 북유럽의 혹한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시기다. 겨울에 유럽을 가는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전에 12월에 여행했던 스코틀랜드나 캐나다 밴프에서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그저 추웠던 생각 밖엔ㅠㅠ 특히 캐나다 스키 취재 때는 제대로 된 기능성 신발이나 윗옷을 준비하지 않아 더 고생을 했었다. 








겨울 해외여행 필수품 핫팩, 온라인 구매 feat. 이베이츠

그래서 제일 먼저 구매한 건 바로 핫팩이다.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핫하다는ㅋㅋ 히트템 핫팩을 사가기로 했다. 일반형보다는 붙이는 타입이 여행 시에 편할 것 같아서 스티커형 핫팩 20개(7,900원)를 주문했다.








항공과 호텔 예약 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구매할 때 결제 금액을 환급해주는 경유 사이트 '이베이츠'를 이번에도 활용했다. 제휴 쇼핑몰인 11번가는 이베이츠에서 1.5%를 환급해준다. 쇼핑몰로 접속하기 전에, 먼저 이베이츠에서 로그인 후 상단 검색창에 11번가를 찾아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면서 자동으로 이동한다. 그 후 평소처럼 구매하면 된다. 이베이츠 바로 가기 (클릭)







Nonie @ Seoul(@nonie21)님이 게시한 사진님,



여기저기 흩어진, 핀란드 여행 콘텐츠 찾아내기

핀란드 방문을 앞두고 유일하게 구입한 책은 일본 잡지인 MOE 12월호 무민(Moomin) 특집호다. 원래 일본정보를 중심으로만 해외취재를 준비하기도 하고, 무민마을 가는 일정도 예정되어 있어서 마침 잘됐다 싶었다. 막상 내용을 보니 현지 여행정보보다는 일본의 무민 숍을 주로 소개해놔서 낚였다는 기분이 들긴 했지만.


현재 국내에 출간된 핀란드 여행 관련 도서는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나, 여행 에세이 몇 권이 전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여행잡지 과월호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예전에 기자 생활을 하기도 했던, AB-ROAD의 2016년 3월호가 헬싱키 특집인데 최신 정보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또한 뚜르드몽드의 2015년 3월호에는 헬싱키의 주요 카페가 빼곡하게 실려 있다.


겨울의 북유럽 여행에서, 관광지를 돌아보거나 명소를 여기저기 다니는 활동적인 여행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나름대로 정한 헬싱키 겨울여행의 테마는 '커피와 사우나'다. 한 두 곳의 숙소에서 꽤 오래 머무는 일정이라, 체류하는 기분으로 카페와 사우나를 돌아다니며 느긋하게 보내려고 한다. 


이번 핀란드 & 탈린 여행에서 얻게 될 알찬 여행정보는, 3월 봄학기부터 롯데 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양한 강의처에서 여행 특강으로 선보일 에정이다. 또한, 북유럽 여행 박람회 현장에서 얻은 올해 업계 트렌드와 인사이트는 따로 정리해서 리포트와 강연 등 별도의 방법으로 공유하려고 한다. 아마도 올해 역시 다양한 지역을 돌아보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 달라이 라마의 "1년에 1번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곳을 가라"는 명언처럼, 올해는 핀란드와 같은 새로운 곳과 많이 만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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