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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 추천 호텔, 카사 400 암스테르담

by nonie 2016.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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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추천 호텔, 카사 400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여행 준비 중 호텔 예약을 알아보다가 네덜란드에 훌륭하고 저렴한 디자인호텔이 많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행의 테마는 디자인 선진국 네덜란드의 혁신적인 디자인 호텔을 경험하는 여행으로 자연스레 정해졌지요. 그 중에서도 여행의 첫 시작을 함께 했던 암스테르담의 호텔, casa400을 소개합니다.







암스텔 역에 위치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호텔, Casa400

암스테르담에 도착하던 5월 1일은 공교롭게도 공휴일 다음날인데다 토요일이라 호텔 예약이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Casa 400은 약 5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대형 비즈니스 호텔이라서인지 급 예약인데도 여유가 있더라고요. 비록 시내에서 약간 먼 암스텔 역에 있는 호텔이지만 서둘러 예약을 했지요. 알고보니 암스텔 역은 기차역이라서 네덜란드의 다른 중소도시로 이동하기에는 가장 좋은 교통의 요지더라고요. 사진은 암스텔역은 아니고 가까운 기차역인 Zuid 역의 I amsterdam 설치물이에요. 암스테르담 기념 사진을 찍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죠.  




암스테르담 여행 추천 호텔, 카사 400 암스테르담 자세히 보기!

http://kee.tips/s1132







Lobby

이 호텔은 2010년에 신축 오픈한 호텔이라 아직도 약 5년 정도밖에 안된 셈이고, 유럽에서는 상당히 신규 호텔에 속하지요. 제가 찾았을 당시엔 호텔 입구 주변이 한창 공사중일 정도로 새집 스멜이 물씬 풍겼던 때였지요. 로비에는 자주색과 보라색이 현대적인 조화를 이루는 심플한 소파가 쫙 깔려있고, 새로 태어난 casa400의 세련된 호텔 로고는 이곳 역시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말해주었어요. 네덜란드의 디자인,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어요.









로비엔 널찍한 휴게공간이 있어서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잡지나 책도 비치되어 있어요. 







객실로 향하는 복도 벽면에는 모노톤의 네덜란드 풍경 사진이 한층 차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빨간 카펫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에요.








Room

깔끔한 침구세트와 밝은 실내 분위기가 일단 기분 좋았고,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안정감을 주는 객실이에요.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기차를 타고, 또 시내에서 이곳 암스텔까지 온 오늘 하루의 긴 여정이 스쳐가자 갑자기 피로가 텍사스 소떼처럼 밀려오는... 암스테르담의 첫날 밤, 이제 씻고 휴식을 취해야 할 떄!








Bathroom

세면대 및 욕실 역시 화이트톤의 깔끔한 배치가 눈에 띄는데요. 화장실은 입구 옆에 따로 있어서 나름 쾌적해요. casa400의 전체적인 테마가 퍼플톤이라 그런지 비누, 샴푸 등의 어메니티도 보랏빛 패키지로 맞춰져 있었어요.





암스테르담 여행 추천 호텔, 카사 400 암스테르담 객실별 가격 자세히 보기!

http://kee.tips/s1132






막 도착한 저녁 8시 반 무렵에는 해가 중천에 떠 있었는데, 어느덧 암스테르담에도 어둠이 찾아옵니다. 이 호텔의 단점이 있다면 주변에 슈퍼마켓이 없다는 것. (생수나 간단한 간식은 로비의 자판기에서 해결해야 함)  


추천: 조용하고 깔끔한 싱글룸을 찾는 여행자, 타 도시에 갈 여행자 (암스텔 역은 기차 정거장이라 장거리 이동 편리)

비추: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호텔이 싫은 여행자, 유럽여행 초보자 (공항에서 한번에 오는 기차 없고 갈아타야 함) 

예산: 1박 75유로 (예약 기준)   






[본 추천 글은 블로거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호텔스닷컴으로 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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