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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쇼핑6

홍콩, 취향의 여행 Day 5. 센트럴 맛집 + 완차이 샘플숍 쇼핑 등 홍콩, 취향의 여행 2014 Day 5. 셩완 3박, 샴수이포 3박으로 보낸 1주일 홍콩 여행도 어느덧 마지막 날. 일요일에 열리는 PMQ 디자인 마켓을 구경하러 아침 일찍 센트럴로 향했다. 자주 지나다녀도 매번 다른 게 보이는 소호의 골목에서, 일본식 파스타 세트로 푸짐한 한 끼 점심을 해결했다. 이번 동선에 빠져있던 완차이에 작은 샘플 가게가 몇 개 있다고 해서 잠깐 들렀는데, 소소한 득템으로 홍콩에서의 쇼핑도 얼추 마무리했다. 2015년에도 홍콩에 다시 올 일이 있을 듯 해서, 공항 라운지의 따끈한 즉석 누들과 함께 떠나는 아쉬움을 애써 달래본다. Breakfast @ Ovolo West Kowloon 오볼로 웨스트의 조식은 빵 몇 가지와 시리얼 3종류, 햄과 치즈, 삶은 달걀, 딤섬 한 두 가지로.. 2015. 1. 18.
홍콩, 취향의 여행 Day 4. 아트센터 JCCAC + G.O.D 샘플세일 쇼핑 샴수이포에 머무는 홍콩여행은 활기찬 아침 재래시장의 풍경을 맞닥뜨리면서 시작된다. 처음 홍콩에 오면서 PMQ와 함께 1순위로 꼽았던 아트센터, JCCAC가 호텔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는 건 큰 행운이었다. 한적한 주거지구인 샥킵메이 깊숙히 위치한 아트센터에서 아기자기한 스튜디오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 있다가, 뜻밖의 주말 샘플세일을 발견하고 득템의 짜릿함에 정신 못 차리기도. 홍콩다운 볼거리와 홍콩다운 쇼핑 리스트로 가득했던 반나절. 이른 아침부터 생동감 넘치는, 샴수이포의 재래시장을 지나다오볼로 호텔에서 샴수이포 지하철역까지 걷다 보면 큰 규모의 재래시장이 길게 이어지는데, 현지인들이 활기차게 아침 장을 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신선한 야채와 계란, 고기, 두부 등 소박한 식재료를 파는 .. 2015. 1. 8.
홍콩, 취향의 여행 Day 1. 신상 스팟 '하이산 플레이스'와 PMQ 홍콩, 취향의 여행 2014. Day. 1네 번째 방문이기에 나만의 페이스로 다닐 여유가 생긴, 몇 안되는 해외여행지 홍콩. 기존의 관광지가 아닌 완벽하게 내 취향으로 움직이는 1주일 홍콩여행 첫날, 새로 생긴 핫한 쇼핑몰부터 서둘러 찾았다. 가볍게 쇼핑을 마친 후에는 센트럴 한복판에 생겼음에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인 플레이스 PMQ에서 알찬 오후를 보낸다. 마침 할로윈 마켓이 열렸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식권까지 사서 로컬들 틈에 끼어 이런저런 음식을 사먹고 있었던;; 그런 하루. 셩완에 숨겨진, 맛있는 스페셜티 커피 한 잔첫 3일간 묵은 에어비앤비는 셩완 이비스 바로 맞은 편에 있는 현지인 아파트였다. 이비스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아마 대부분의 여행자는 거기서 커피를 손쉽게 마시리라. 하지만 어.. 2014. 12. 28.
홍콩 Girl들의 비밀 쇼핑, 프라이빗 패션 파티에 참석하다 홍콩이란 단어는 어느덧 '쇼핑'과 동의어라도 돼버린 것 같다. 한해 백만 명의 한국인이 머릿 속을 가득 채운 쇼핑 욕구와 함께 홍콩을 찾는다. 이에 부응이라도 하듯 홍콩은 해마다 새로운 쇼핑몰, 더 많은 브랜드를 갖춰놓고 우리가 지갑을 활짝 열어 주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홍콩 쇼핑, 예전같지 않다. 노세일 브랜드는 점점 늘어나고, 환율도 매력적이지 않다. 이를 간파한 전문 쇼퍼들의 블로그에선 최근 1~2년 새 홍콩에서 헛물키고 돌아왔다는 성토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 조금 더 고민해봤다. 어짜피 해야 하는 쇼핑, 좀더 재밌게 해볼 수는 없을까? 현지 쇼핑 파티에 용감하게 참가 신청!홍콩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블로그 Sassy HongKong을 몇 달째 들락날락하다 보니, 주말에 열리는 각종 행사 .. 2012. 8. 7.
홍콩 쇼핑 Upgrade하기! 2009년 홍콩의 최신 잡화 숍 BEST 3 매년 6월, 전세계 쇼핑피플이 홍콩으로 모이는 까닭은 바로 대대적인 세일 캠페인 때문이다. 하지만 사치스런 명품 쇼핑이 홍콩 쇼핑의 전부는 아니다. 세련되고 독특한 로컬의 전문 아이템 숍부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유명 디자이너 가구 체인 브랜드까지, 미리 알고 떠나야 더 많은 것을 건져올 수 있는 홍콩 쇼핑 정보. 비슷비슷한 한국 가이드북의 정보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최신 정보에서 감을 잡아보는 건 어떨까. 여기 nonie가 추천하는 2009년 홍콩의 최신 잡화 숍 세 곳을 뷰티, 패션, 디자인 별로 1곳씩 소개해 본다. [뷰티] 오리엔탈의 아찔한 향기로 가득한 아로마용품 숍, 'Senses' 2~3년 사이 완전히 세련되게 변신한 노호(Noho) 지구는 지금 새로운 바와 레스토랑.. 2009. 6. 14.
신 와인 천국 홍콩의 독특한 와인 바와 와인 숍 INTRO 홍콩은 2009년을 '홍콩 푸드&와인의 해'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홍콩의 음식이야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식 천국으로 유명하지만, 홍콩의 와인이라면 어쩐지 생소하다. 하지만 관광업과 호텔, 레스토랑 문화가 크게 발달한 홍콩에는 와인을 본격적으로 내세우는 레스토랑과 와인바가 크게 번성하고 있다. 게다가 2008년 2월 이후 홍콩 국내에서 판매되는 와인에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아 전 세계 와인 매니아들의 와인 쇼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홍콩의 많은 와인바와 와인숍 중에서 최근에 오픈한 독특한 컨셉트의 가게를 한 곳씩 소개해 본다. 한번에 다양한 와인을 맛보는 와인바? 테이스팅 와인바(Tastings Wine Bar) 2008년에 오픈한 홍콩의 최신 와인바로, 여러 와.. 2009. 6. 8.